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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주세요.  -  2011/08/26 00:21

권윤민 죽빵권을.
야구장 1회 입장료 수준만 되어도 삽니다.

한 100대쯤 후려갈길 수 있으면 속이 시원하겠네요.


X새끼야.


내가 나름 귀한 4라운드에 뽑힌 주제에 야구도 잘 못하고 있을 때에도 널 까지 않았고.
그래도 미국 갔다와서 언어 능력이 있으니까 스카웃하는데 도움 될 거라고 옹호도 해봤고.
이미 그 약발 떨어질대로 떨어진 작년에도 1, 2라운드 잘 뽑았으니 그거면 됐다 했지.

뒤에서 잘난 척 깐족거리면서 니가 KIA에 있는 니 하늘같은 야구 선배를 깐다는 얘기 들었을 때에도 그냥 한번 웃어주고 애매하게 흘렸다.

미친 것도 아니고
그냥 멍청한 것도 도를 넘어서서
넌 진짜 인간말종이야.


지명을 해도 어쩜 그딴 식으로 해놓냐?

너야 깐족거리면서 대강 뽑아도 목구멍에 풀칠하고 사는데는 지장 없겠지만
시빨 KIA야구 진득하게 볼 틈은 없어도 나름 주관이 생길만큼은 아마야구를 봤는데


아, 진짜 1~3라운드로 오는 애들이 니즈에는 전혀 안 맞지만 걔들 죄는 아니니
입에 쌍욕까진 담고 싶지 않은데

이 새기는 진짜 욕을 안하고는 배길 수 없어.



하위라운드를 잘 뽑았다는 건 아닙니다.
윤동이는 나름 좋아하던 애라서 걔마저도 없었으면.... 에휴.


어쩜 이렇게 깽판을 쳐놓죠?
이러고도 월급을 받나요?
복지부동 소리듣는 공무원보다도 더한데?



KIA는 조직 자체를 갈아버리지 않으면 답이 없는 듯.

2011/08/26 00:21 2011/08/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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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방문자 | 2011/08/26 03: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채니 | 2011/08/26 08:36 | PERMALINK | EDIT/DEL

      답글을 달려니 참 민구합니다만(최소 한달전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한테 달아드리기는 난감하여 여기 아니면 달기 힘들듯 하여;;;) 개인적으로 이만큼 분노하는데는 1~3라운드의 컨셉 모호성이 컸습니다.
      박지훈은 다들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좋은 선수입니다. 스카우트 모두가 1라운드 후반~2라운드 초반에 뽑고싶은 정도의 선수였죠. 그렇지만 포수가 너무 급한 기아에는 아니에요...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 텀 일찍 뽑아야 성공한다는 게 지명 전략이라면(저도 실전은 아니지만 한 6번쯤 해봤으니까) 그건 정확히 말하면 야수 쪽에 적용되는 지명전략이죠. 실제 2라운드 감이라고 생각되더라도 정작 해보면 걜 2라운드에 잡을 수는 없어요. 재능있는 애들은 다 투수를 하기때문에 항상 쓸만한 야수가 귀하거든요.
      저는 내야수도 정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선수급순위는 포수>>>외야수>내야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투수까지 합하면 우선수급순위는 포수>>투수>외야수>내야수쯤 될거고요. 화가 안 날수가 없죠. 애들이 나쁜 애들이라서가 아니라 그 무사안일함이 정말... 너무했어요.

  • 기주야 날자 | 2011/08/26 13: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채은님 오랜만이네요 기아 드래프트 어쨰요 ㅠㅠ

    • 채니 | 2011/08/29 07:59 | PERMALINK | EDIT/DEL

      오랜만입니다...
      좀더 이성적으로 정리해서 글을 써보고 답글을 달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네요. ㅠㅠ 망했다는 얘기밖에 드릴게 없어요ㅠㅠㅠㅠ

  • Profane | 2011/08/26 14: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마야구를 전혀 안보는 저로서는 하도 폭망이라고 하길래 혹시나 하고 채니님 블로그 와봤더니
    역시나였군요..

    • 괴도루팡 | 2011/08/27 09:31 | PERMALINK | EDIT/DEL

      폭망 수준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합니다. 특히나 박지훈, 장지환, 홍성민 말고는 건질 놈 하나 없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내년에 고교 대학 졸업 예정자들 중에 쓸만한 포수가 없습니다. 내후년에는요? 고교에 딱 한명 정도 눈에 띄는데 걜 과연 데려올까 싶어요. 권윤민이 현역복귀를 하고자 하는 신의 한수가 아닌가 오해를 살 정도로 폭망×1,000,000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기아는 앞으로 3년간 포스트시즌 못갈 수도 있습니다. 포수진때문에....

    • 채니 | 2011/08/29 08:00 | PERMALINK | EDIT/DEL

      옙, 폭망입니다... 어떻게든 좀더 논리적으로 써보려고 했는데 손에 안 잡혀서 체념하고 답글을 답니다.ㅠㅠㅠㅠ 좀 심하게 못했어요. 이번엔.

  • 나주발냄새가슴 | 2011/08/27 17: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모교인 장충고가 청룡기 4강에 올라가서 목동구장을 갔었습니다..장충과 천안북일의 경기..
    친구와 중앙테이블지정석에서 스카우트들 근거리에 자리를 잡고 경기를 보았는데요..
    경기 중반쯤 되니 권윤민 스카우트 등장..젤 요란하더군요..선배님 안녕하십니까..인사도 젤 크게 하면서 돌아다니고..
    장충과 천안북일 선수는 지명할 생각이 없어서 다음 경기인 충암과 상원고 선수들 보러 왔나 싶었는데..인사후 없어지더니.
    경기종료직전 재등장..다시 한번 요란스럽게 선배님 수고하십쇼..하고 퇴근...저놈은 뭐하는 놈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야구장가서 쓰는 돈이 저놈 주머니에 들어갈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강민호라는 리그 정상급과 장성우라는 전도유망한 포수가 있는 롯데도 포수를 2명이나 지명했는데 무슨 의도도 지명권을 행사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 채니 | 2011/08/29 08:05 | PERMALINK | EDIT/DEL

      오랜만입니다~
      저는 인사치레 크게 하는건 상관없어요. 워낙에 위아래를 챙기는 동네이고, 권윤민은 거기서는 나이가 많지는 않으니까(제일 어린 축일거라...) 일부러라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인사는 하고 그 다음에 일을 하느냐면 그게 또 아니지요...
      스카우트가 항상 중앙테이블에만 있는건 아니지만 제가 가끔 찾아봐도 일은 하는건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스피드건을 쏠 필요는 없는 군번이라 그럴까요.
      다른 데 스카우트들은 대놓고 티가 날 정도로 좋아하는 애들 나오면 영상 촬영해가고 입이 함지박만하게 벌어져서 돌아다니는데 기아는 생전 그런 것도 못 봤습니다. 김경진이 스카우트로 재직하던 당시 제외하고는요.
      롯데는 그 와중에도 강민호 놓칠 가능성과 장성우 군문제 해결할 가능성을 신경쓰는데 포수가 중하위권인 기아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는 대학 저학년때부터 주전이었던 애들도 많고 김태우 정도만 잡았어도 이렇게 화는 안났을것 같아요.

  • 비밀방문자 | 2011/08/27 21: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채니 | 2011/08/29 08:11 | PERMALINK | EDIT/DEL

      요즘은 글이 도통 안 써져서 늦었습니다.
      지명 관련으로도 이딴 글 말고도 좀더 제대로 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절반쯤 써놓고나니 진도가 안 나가네요. 머릿속에서 구상한 것만 제대로 써도 제가 1주일에 한번은 글을 쓸텐데 민망하기만 합니다.

      팬에게 한 얘기는 못 들었는데, 제가 다른 채널을 통해 듣기로도 1라운드는 하루 전날쯤엔 거의 김민식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드디어 포수를 수급하는구나 하고 좋긴 좋았는데 기아가 2라운드에 이희근 노리던 시절이 자꾸 생각나서(이때는 타의로 놓쳤지만서도요;;) 어쩐지 불안하더라니 결과가 이리 되어버렸네요.

      현철민을 고교 때 그리 좋아하진 않았어도 근성 측면에서는 괜찮습니다만...ㅠㅠㅠ 현철민 하나가 좋아진다고 해서 크게 나아질 게 없는 포수진이 문제죠. 송산은 포구라든지 잔 수비가 제가 봐도 심각하게 안되고 용환이는 에혀....
      정말 사올 자신이라도 있나요. 무슨 근거로 이런 지명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철민현곤 | 2011/09/01 14: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격정적인 후기로구나. ㅎㅎㅎ
    오늘 청대 결승전을 보면서 권윤민은 나이스를 외쳤을 듯..;;

    • 채니 | 2011/09/02 14:07 | PERMALINK | EDIT/DEL

      결승전은 못 봤는데 KIA지명자 누군가가 잘했거나, 아니면 팬들이 원했는데 스킵한 누군가가 못했겠죠? 아무튼 다시 글을 이어 써보려고 했는데도 써보지 못했고... 요즘은 야구 생각만 해도 울적하네요. =ㅅ=;

  • 관망중 | 2011/09/04 11: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맘에 들진 않지만 뚜껑 열어봐야 아는게 야구 아닐까요? 채니님도 예전에 김선빈이 지나치게 과대평가 되었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지금의 김선빈은 대박픽이 되어 버린거 보면요. 야구가 그래서 재밌지 않나요. 유독 대어가 많던 92학번 졸업 드래프트때도 해태가 고졸인 장성호 1슌위 지명할때도 참 말이 많았는데 레전드가 되어 버렸고. 2-3년 지켜보고 평가 하심이..

    • 채니 | 2011/09/17 23:31 | PERMALINK | EDIT/DEL

      최근 들어 블로그에 신경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분노는 분노대로 하긴 했는데, 요즘은 분노할 시간도 없는 나날이 계속되서 그런지 권윤민에 대해서 화나는 것만 제외하면 얼마 안 갔고... 솔직히 박지훈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차 1라운드만 살아남으면 대체로 편리하게 잊어버리는 머리를 갖고있다보니 아마 언젠간 이 글이 부끄러울 날도 올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장성호 같은 경우는 이번과는 경우가 좀 다르긴 합니다. 김경훈 스카우트의 스카웃 신화로 미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인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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