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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 하트브레이커

공부 잘하는 놈이 성격도 좋고 얼굴도 잘 났고 놀기도 잘 놀고.
그게 인생의 진리입니다. =_=

야구 잘하는 사람이 뭐든 잘해요. 암요.
랩 잘해, 춤 엣지 있게 돼, 영어 발음도 우왕ㅋ굿ㅋ. 얼굴도 사회자가 까서 그렇지 호감형.

대진성을 필두로 어찌된 게 울 팀 장기자랑은 나이드신 분들이 더 잘하더랍니다. -_-
김지훈 코치 냅다 까왔지만 그 정도면 첫번째 주자로 분위기 띄우기 성공하신 거고, 동재 코치도 뒤에서 춤 잘 추셨고. (신입) 경환 코치도 노래 엄청 잘하시고.
그러니 3x세 애 둘 딸린 유부남만도 못한 젊은 놈들은 맹호관 앞에서 일렬로 엎드려 뻗쳐라도 하라고 하고.

아는 분 배웅(?;)해드리고 돌아오자마자 손만 대충 씻고 얼굴도 못 씻고 인코딩해서 올립니다.
뒤에 10인의 병풍들의 소소한 댄스가 있었습니다만 용량 관계상 잘랐습니다. 으히히히 ㅠㅠㅠㅠ
(상혁이는 귀여웠는데; ㅠㅠㅠ)


야구 아니라도 진짜 우울했고 슬럼프였는데 대진성과 노브레인 때문에 웃고 옵니다. :D

Posted by 채니

2009/11/10 00:23 2009/11/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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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두 2009/11/10 01:55 # M/D Reply Permalink

    성님이 아니에요. 이거슨 대진오빠 *=_=* ;;;;;;;ㅋㅋ
    느무 멋있으십니다 -_ㅠ 언제나 열정적이신 모습 +_+

    그런데 서치어님은 안 어울리시게 왜 쑥쓰러워하시는지;;ㅋ
    박수 열심히 치시는 with 병풍-_-님하들은 참...손발이 오그라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팬심 발동케하는 귀한 영상, 감사히 보고갑니다 :)

  2. 비밀방문자 2009/11/10 02:5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잿빛하늘 2009/11/10 08:11 # M/D Reply Permalink

    말만 들었는데 우와 쩝니다 진짜...ㄷㄷㄷ -_-b 선곡센스(갠적으로 G씨는 싫어하지만-_-)와 노래실력에 모두 감탄!

  4. 기주야 날자 2009/11/10 08:31 # M/D Reply Permalink

    이대진 노래 연습많이 했네요..ㅎㅎ 잠깐 옆에 보이는게 심동섭이었던거 같던데 멍하고 있네요...ㅋㅋ

  5. 비밀방문자 2009/11/10 08:50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minguinue 2009/11/10 10:38 # M/D Reply Permalink

    아..아...저도 보고싶어요....

    이거 착한사람만 보이는 머 그런거 아니죠????
    ㅜㅜ

  7. 마르스 2009/11/10 10:53 # M/D Reply Permalink

    뒤에 병풍들이 괜히 안쓰럽네요 ㅋㅋㅋㅋ

    근데 저 mc 뭔가효! 울대진오빠 얼굴이 어때서!!!!

    아 정말 대박입니다!!!! 월차내고라도 갈껄 그랬다며.. 왕후회중이에요 ㅠㅠ

  8. 뉴비틀 2009/11/10 20:39 # M/D Reply Permalink

    이걸 직접 못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한입니다ㅠㅠㅠ

  9. quilt 2009/11/10 23:05 # M/D Reply Permalink

    아아 나의 대화님아, 내년 가을에 통닭 한마당에 나와서 깜장 안경에다 징 달린 가죽 부츠 신고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라도 한 너댓 걸음 걸어주지 않으시련가요. 이 내 썩은 갈대와도 같은 빠심은 대진님을 향해 30만km/s로 마구 줄달음질치고 있다고요. 어쩔 거예요. 으흐흑.

  10. 괴도루팡 2009/11/11 10:07 # M/D Reply Permalink

    쩝!!! 봐봐야 화만 나고 프런트는 여전히 무개념이네요. 다 짤라버려야해 정말 ㅡ.ㅡ#

  11. 피치 2009/11/14 21:10 # M/D Reply Permalink

    이 영상 내리지 말아주세요ㅠㅠ
    요새 채니님 블로그 매일들러 대진옹..아니 대진오빠의 하트브레이커 몇번씩 듣다가는게 일과가 되버린 뇨자ㅠㅠ
    어릴적 아이돌에게나 품었던 그 설레이는 감정을 대진오빠에게서 느끼게 되다니ㅠㅠ
    어린것들 필요없다!!!대진오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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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구장에서의 KS 티켓팅, 예매자의 발권 문제 등에 관하여

14일 밤 11시 29분에 덧붙입니다.
관련 공지가 이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습니다. 그러니 그쪽을 참조하세요.

http://www.tigers.co.kr/m_news/news_view.asp?gbn=7&seq=320112

...무인발권기 설치 참 빨리도 해주시네요. =ㅁ=

------------------

티켓팅 주관사가 포스트시즌과 마찬가지로 지마켓이었던 올스타전에서 불편을 겪고 드래곤 브레스를 토한 전적이 있는지라-_-; 이번 한국시리즈의 현장판매 창구와 예매 창구와의 확실한 분리, 지마켓 무인발권기 문제, 예매자 발권의 편의, (그리고 저는 해당이 안되지만) 티켓을 타인에게 양도받았을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문장이 긴데 요는 걱정스러웠다 이겁니다 -_-;;;

그리하여 지마켓, 구단 관계자, KBO와 통화를 마치고 제 나름대로 정리한 정보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1. 지마켓 무인발권기 설치 및, 혹은 입장 게이트에서 예매확인증 바코드 확인만으로 입장이 가능한가
: 아니오.
처음 구단 관계자에게 통화했을 때, 올스타전 당시 홍역을 치렀던 구단에서도 역시 무인발권기 설치와 바코드 확인 게이트;의 설치를 염두에 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의 시스템 설치를 주관하는 곳은 구단이 아니라 KBO이며(지마켓도 아닙니다), KBO 측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속으로 KBO에 대한 비난을 퍼부으며 전화를 해본 결과...

설치를 못하고 있는 고충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_-;;;
티켓을 직접 예매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양도받았을 경우에는 중복 발권 등의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양도인이 나쁜 마음을 품고 미리 발권을 해가서 양도받으신 분이 불이익을 겪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실제로 선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올스타전을 갔을 때는 우격다짐으로 보안요원에게 예매확인증만 '보여주고' 입장한 타팀 팬도 있었습니다. 어디서 듣기론 그렇게 입장한 뒤 다시 표를 발권해서 암표로 파시는 분도 계셨다는군요)

그리하여 시스템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권 창구를 매표소로 단일화하는 쪽으로 결정한 듯 합니다.
KBO에 시스템 구축하지 못한 책임 소재를 따지는 게 마땅하겠지만 뚜렷한 방지책이 없는 가운데에서는 불편을 감수하는 게 몸은 불편해도 그나마 공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임 : 서울 잠실 무인발권기에서 표를 발권해서 광주로 내려와서 입장한다거나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당일 현장 매표소 창구에서만 교환 가능하다고 합니다.


2. 그렇다면 현장판매 창구와 예매 창구의 분리는 확실히 하는 것인가.
: 글쎄요.
이 부분은 구단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서 구단 관계자에게 답변을 들었는데 그 대답에서 믿음감이 안 가는 건 저뿐만이 아닐 듯 합니다. -_-;
일단 매표소에 현장판매 창구와 예매 창구 분리는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장판매분보다 예매분이 많을듯한 현 상황에서, 예매 창구를 늘린다던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확답을 못주더군요. -_-;;;;; 저번 올스타전처럼 예매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으므로 예매 창구를 늘려주세요; 하고 강력히 요청하는 것으로 통화를 끝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창구 구획은 명확히 해놓겠다는(그렇지만 신뢰가 안 가는) 답변을 들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창구에 줄을 서실 때 목적에 맞는 줄을 서기 위해 꼭 창구 앞까지 가서 확인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그러려고 하고요.

보안요원의 배치는 12시부터 이루어진다 합니다. (그러니 못 믿지요 -_-)
현장판매를 위해 전날부터 오셔서 텐트를 치거나 새벽부터 출발하실 분들에 대한 고려가 여전히 적네요.
제발 올스타전 때보다는 안내문을 일찍 붙여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대로 되길 바랍니다.


3. 예매 티켓의 타인 양도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예매확인증 + 예매자의 생년월일 확인으로 발권 가능
양도/양수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위에 썼듯 양도인이 나쁜 마음을 먹을 경우, 혹은 양도인의 개인정보가 문제가 될 경우겠지요.

발권 창구를 단일화하는 것으로 전자의 문제를 최소화하려한다는 이야기는 위에 썼고.
본디 발권시 예매자의 주민등록증 혹은 주민등록번호가 요구되었습니다. 그러나 양수인이 나쁜 마음을 먹을 수도 있는 법. 혹은 갑작스럽게 신분증을 잃어버리는 사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법. -_-;

KBO에 문의를 해봤더니 예매확인증 출력 및 예매자의 생년월일만 알면 발권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로서는 담당자 분과의 통화를 통해서 제 개인이 받은 답변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주민등록번호가 요구되고 있으며 어쩌면 이렇게 하는 것이 또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얼마든지 변동 가능한 부분이며 또한 KBO 담당자는 그렇게 결정했으나 일선까지 정보가 전달되는 속도가 느려서 문제가 생길 여지도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여러번 당해본 경우입니다)

그런고로 이럴 수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될수 있는한' 표를 양도받으실 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부분은 이미 지마켓 티켓팅 페이지에 신분증 및 주민등록번호 없이는 발권이 되지 않는다고 공지가 되어있습니다.


여기저기 올릴까 하다가 굳이 그래야 하나 싶어서 블로그에만 올립니다.
무책임하지만 혹여나 잘못된 경우 독박쓰고 싶진 않네요. -_- 나름대로 알아봐야할 당위성이 있어서 여기저기 전화해보느라 정신없었을 뿐이고 저도 일반 팬이고 관계자도 아니고요.
정보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시는 분들만, 이 정도만이라도 절실하게 알고 싶으셨던 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한국시리즈 일정이 가까워올 수록 도대체 딴 걸 할 수가 없네요. =_=
지인한테도 볼멘소리 했지만 워낙 기아 초창기부터 팀이 캐 황폐화된지라 제가 20대에 한국시리즈를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저도 준비가 안 되어서 그런 듯 합니다. 내년엔 가을잔치 가더라도 이보다는 훨씬 느긋하게 대처할 수 있겠죠. ㅠㅠㅠㅠ

답글은 계속 밀리고 있는데 플옵 보고 쓸게요. ㅠㅠㅠㅠ
글을 너무 많이 벌려놔서 야구 보면서는 수습을 못하겠습니다. ㅠㅠㅠㅠ

Posted by 채니

2009/10/13 18:24 2009/10/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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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주발냄새가슴 2009/10/13 20:46 # M/D Reply Permalink

    막힌곳이 뻥 뚫렸다는게 이런 느낌일까요...채니님 덕분에..광주로 내려가기전 준비해야 할 모든것을 얻은거 같네요..이제 저에게 남은것은 잠실혹은 문학의 표와 기아의 승리만이 남았네요..항상 감사합니다..^^

    1. 채니 2009/10/13 23:20 # M/D Permalink

      답글을 일찌감치 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씁니다.
      서울에는 잠실에 발권기가 있잖아요.
      오늘 KBO 관계자와 통화하기로는 당일에만 발권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건 지마켓 발권기가 없는 광주 한정일지도 몰라요... 제가 아는 서울에서 시범삼아 표 예매했던 분이 일정이 미뤄지며 그 시범 예매한 표를 쓰실 수 있게 되어, 혹시 서울에선 또 먼저 발권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이런 경우는 생각지도 못해서 문의를 못 드렸는데 내일 틈나는대로 한번 더 문의해볼 예정입니다. 서울 사시면 또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발권에 관한건 좀더 보류해두세요. ^^;;

    2. 나주발냄새가슴 2009/10/13 23:32 # M/D Permalink

      아...그런 경우의 수도 있었군요...미리 발권이 된다면 좋을텐데...(댓글을 달고 갑자기 급 의문이 들어서 지우고 다시쓰네요^^) 생각을 해 보니 플옵 5차전은 문학에서 열리니 잠실 무인발권기는 무용지물이 될텐데요...경기가 없는 날도 잠실 무인발권기가 작동을 할지 의문이 드네요...

    3. 채니 2009/10/13 23:35 # M/D Permalink

      무인발권기에서 미리 발권이 되면 편하긴 한데 그 관계자가 하는 말과 너무 달라져서 말이죠. ㅎㅎ
      일단 크게 기대를 안 두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저도 과연 경기 없는날에도 거기에 전원이 들어올까 의문도 있어요. 광주에 있는 티켓링크 발권기는 경기 없을 땐 셔터를 내려놓거든요. 어디가든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에휴. -_-;

      참 나쁜 맘 먹는 사람들이 어딜가든 꼭 있어서 문제입니다.; (제가 댓글 수정해서 달고 있는 사이 또 댓글이 ^^;;;)

    4. 나주발냄새가슴 2009/10/13 23:36 # M/D Permalink

      ㅎㅎ 저도 내일 시간내서 kbo랑 두산 구단쪽에 어떻게 되는건지 물어봐야겠네요..

    5. 채니 2009/10/13 23:39 # M/D Permalink

      ㅎㅎ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있어서 그런거죠.
      아마 kbo 답변이 훨씬 빠를 겁니다.
      다만 홈피의 대표 전화는 연결이 안 되어서 kbo 홍보팀 전화로 검색해서 찾아낸 번호로 간신히 통화했던 것 같아요.;;;

    6. 나주발냄새가슴 2009/10/13 23:46 # M/D Permalink

      헉....제가 전화로 물어볼 상황이 아니군요..채니님정도는 되야 가능할듯~~ㅎㅎ 낼도 블로그 방문도장찍을테니..의문점좀 해결해주세요~~

    7. 채니 2009/10/14 00:04 # M/D Permalink

      거의 안된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게 맘 편할 듯 합니다. ;ㅁ;
      갑자기 kbo 관계자가 악용 사례를 막으려고 단호하게 말하던 태도가 생각나서; 급 소심해지네요. ㅎㅎ

  2. 아오이 2009/10/13 23:19 # M/D Reply Permalink

    채니님 저는 지금 카오스 상태에 있습니다
    예매실패 후 시름시름 앓아가는 저였는데 동생의 친구 아버님께서 표를 구해주셨습니다.
    그 기쁨도 잠시 그 표를 알게 된 동생의 담임이 자신의 2차전표와 저의 1차전 표를 바꾸자고 하신답니다. 저는 표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담임선생님께선 표를 예매하신 모양인데 제가 담임선생님 표를 발권받을 수 있을까요? 동생 담임보고 주민등록번호까라 이럴수도 없구 ㅠㅜ 제가 거부를 했다가 동생이 권력의 희생양이 되는건 아닌지 ㅠㅜ 걱정 걱정입니다

    1. 채니 2009/10/13 23:23 # M/D Permalink

      헑. -_-;;;;
      일단 어떻게든 표 구하신 건 축하드리고요. ㅠㅠㅠ

      아무리 상대가 담임선생님이라도 주민등록번호를 까기는 까야; 해요. 저도 표 예매하는 것만 신경쓰느라고 대충 흘려보고 넘겨서 자세히 몰랐는데 지마켓 페이지에 예매자는 민증 챙기셈 하고 명시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교환하게 된다면 잘 말씀드리면 되실 것 같구요.

      그런데 바꿀 수는 있지만 1차전 표가 가치가 더 높지 않은가요.;;;;
      저는 1, 2차전 둘다 예매했지만 꼭 한 경기만 가야한다면 1차전 가고 싶고, 또 만약 취소표가 흘러나온다 해도 1차전은 뭐든지 경쟁이 더 치열할 듯 한데요.;
      어떻게 하셔야 할지 짐작도 안 가시겠습니다. ㅠㅠㅠㅠ

    2. 비밀방문자 2009/10/14 23:10 # M/D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채니 2009/10/14 23:42 # M/D Permalink

      정말 그 담임 왜 그러신답니까. ㅠㅠㅠㅠ
      연식도 있으신 분이 왜 이랬다 저랬다 하신대요. ㅠㅠㅠㅠ
      어흐흫. 다시 약속 바꾸시느라 얼마나 또 고생하셨을지 눈물이 눈앞을 가립니다. ㅠㅠㅠㅠㅠ

      예, 기아차 쪽으로 표가 많이 풀렸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풀때는 풀더라도 구단 신축하고 풀어서 뒷말 나올 일이 애초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야구장이 2만 5천석만 되어도 이런 걸로 고민할 이유가 없어지는데요.

      어쨌든 구하셔서 보러가시는 게 어딥니까. ;ㅁ; 축하드려요.
      코시 직관의 꿈! 이루어졌습니다. 흙흙흙 ㅠㅠㅠㅠ

      저는 좋은 자리 포기하고 사진도 안 찍고 적당한 자리에서 응원봉이나 팡팡 두들기다 오려고요. 워낙 흥분도 잘하는 성격이고 사진 찍을 정신 따위도 없을 듯.;;;
      근데 좋은 자리 앉으시려면 1시에 표 발권하니까 엄청 빨리 가셔야 할 것 같은데; 도대체 감이 안 오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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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 흉폭하다(その女, 凶暴につき)

오늘 청백전은 기분 좋게 보고 후기를 올릴 생각으로 간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화가 났습니다. =ㅅ=

이하 구구절절 뭐라 썼는데 그냥 지웁니다.
기주 까면 사살;이라고 하면 저부터 이 세상을 하직해야겠죠. =_=;;;;
다만 진짜 기주 없이는 타이거즈도 없었을 때도 있었다는 사실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시기가 오랜 옛날도 아니고 바로 얼마전이거든요. 2006, 2007, 2008!!!

일단은 기주 사진만 올려요.
인기 없으면 어때 =_= 나만 좋아하면 되는 거 아닌가.
- 근데 경기 끝나고 선수들 나오는 거 지인의 차안에서 보면서, 기주가 나가면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팬들이 갈라질 거라고 농담했지만 진짜 그렇게 되니 뼈아프네요. 제 살 깎아먹는 자해 농담이 뭔지 알겠어요. ㅠㅠㅠㅠ


















* 제목은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제목 패러디


Posted by 채니

2009/10/11 22:31 2009/10/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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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1 23:35 # M/D Reply Permalink

    신나는 후기글 기다렸는데 우울한 기운이 ㅠ.ㅜ
    비아냥 거리든 욕을 하든 저는 우리 기주 죽어라 응원하면서 맘껏 이뻐해줄꺼에요!!
    오늘 1실점 했길래 조금 우울했다가, 김상사가 홈런 쳤다니까..왠지 수긍해버렸다는.. 다른사람도 아니고 김상사니까~;;

    아 그리고 기주는 왜 현종이랑 동타임에 같이 나왔을까요;
    누나 맘 시리게 ㅠ.ㅜ 어린팬들은 아직 기주의 매력을 모르는걸까요..ㅎㅎㅎ

    1. 채니 2009/10/11 23:40 # M/D Permalink

      기주팬들은 욕하면서 응원하는거지, 욕만 하는 게 아니라고요. ㅠㅠ
      정말 못해서 욕먹는 게 아니라 팬들 기대가 너무 쓸데없이 높아서 욕 먹는건데 에휴. ㅠㅠ

      예전보단 나아진 상태이고, 구질 점검에 가깝고 전력으로 던진 것도 아닌 듯 했어요. (중간에 두어번 오기로 전력으로 던진 적은 있지만요;) 청백전에 나온 모든 투수들 피칭 패턴이 볼카운트 2-3엔 그냥 스트라이크존으로 직구를 던지던데 기주도 역시 그러다가 맞았습니다;;;;

      현종이 그 자식이 기주를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췟.

  2. 비밀방문자 2009/10/11 23:3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10/11 23:53 # M/D Permalink

      흐흐흐. ㅠㅠ
      너는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는 식은 정말. ㅠㅠㅠ

      오늘 청백전에도 자기 나올 때쯤에야 얼굴을 비춘 게, 저번 청백전에도 라커룸이나 웨이트장 등에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죠. 06시즌은 기주 팔 깎아 먹어가면서 포시에 나가서 역시 기주가 포스트시즌 연패를 끊어줬죠. 물론 그레이싱어가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너무나 잘해줬고 역전의 계기는 신의 슬라이딩과 광고니의 만루홈런이었지만, 당시 마운드를 지키던 건 기주였다고요. ;ㅁ; 준플옵 최연소 승리투수 무시하는 건가요. 흙흙. (지금은 바뀌었을까요;;)
      올림픽은 안 좋은 기억이었지만 그래도 금메달에 가기까지 예선에서 기주가 노력한 것도 있는데!. ㅠㅠ

      살이 너무 빠져도 속상하고 너무 쪄도 속상하고 -_ㅠㅠ
      그래도 다행히 몸도 괜찮아보이고 표정도 크게 안 변하는 듯 했지만 아주 나빠보이지 않아서 얼마나 좋았는지요. 웃음기 띤 사진도 있어요. (다만 심령사진일 뿐 ;ㅁ;)

      저는 기주가 재활하고 있다는 얘기 나왔을때, 포시 못 갈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도대체 기주 대신에 누가 갈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포시 나가서 피칭하는 조건으로 기주가 재활하고 몸 만든 게 아닌지.

      저도 대진성, 기주 등 사진 찍으면서 두고봐두고봐두고봐 계속 그랬습니다. ㅠㅠㅠ
      얼마전까진 기주 못하면 가루 만들자 다짐했는데, 이젠 뭐... 그냥 아프지만 말자 하고 있습니다. 안 아프면 기주가 안 좋을 선수도 아니니까요.

      홍대리는 사진 뒤적여봐야겠지만 아마 아예 안 계시진 않았을 거예요.
      후반엔 홍대리 말고도 종범성이나 짱어주장도 수비 빠졌고 막판엔 치홍이까지 뺐으니까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뺀 것이지 부상 같은건 아닐 겁니다. ㅠㅠ

  3. 비밀방문자 2009/10/11 23:54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10/12 00:04 # M/D Permalink

      그냥 제가 돌림노래 부르는 것 같아서요. ㅠㅠ
      예전에도 이런 글 여러번 썼던 것 같고, 에휴... 까대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제가 남말을 할 처지도 아닌 것 같고. 이젠 기주가 건강해져서 잘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냥 지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기주가 남의 앞길 막았던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선발하고 싶다고 하고, 팬들도 선발로 갔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 많지만 다들 무조건 가야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경쟁을 거쳐서 갔으면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동시대에 현진이가 있어서 최고가 아니었던 것 뿐이지 기주가 크게 못한 것도 많지 않은데, 올림픽도 있지만 저같은 사람이 너무 까서 이미지가 많이 이상해졌나 봅니다. ^_ㅠ

      150 정도의 구속은 두어번 찍더라고요.
      애초에 전력으로 던질 상황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녀석의 오기가 뭔지 말이죠. ㅎㅎ;

      그래도 기주 팬들은 조용히 살고 있을뿐이지 다들 꾸준합니다. ㅎㅎ
      그분들도 아마 저같은 분들이실 겁니다. +_+

  4. 비밀방문자 2009/10/12 02:28 # M/D Reply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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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니 2009/10/13 18:33 # M/D Permalink

      그거 파울타구였습니다. -_-;;;; 소문이 과장된 거죠.
      사실은 150 언저리 정도 찍은 게 정확합니다. 팔 각도도 낮아져서 150 나오면 정말 많이 나온 것 아닐까요.

      기주는 잘할 거예요.
      사실 젊은 투수들 중에선 기주보다 경험많다고 할 수 있는 선수도 별로 없는데요 뭘. ㅎㅎㅎㅎ

      후기 쓰면서 사진은 대충 올렸습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청백전 사진이 아직 절반이 더 넘게 남았는데 손을 못 쓰고 있습니다. 플옵 끝나는대로 한번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ㅠㅠ

  5. 비밀방문자 2009/10/12 10:18 # M/D Reply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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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니 2009/10/13 18:42 # M/D Permalink

      ㅎㅎㅎ 한동안은 기주를 조용히 지켜보기만 하려고 따로 글을 안 썼습니다.;;; 저도 블로깅을 쉬기도 했고 기주도 재활하기도 했고요.

      요즘 게시판에 기주팬들이 적어져서 그런지 참 여기저기서 별 소리 다 듣고 있습니다만 말씀대로 저희는 단지 조용히 있을 뿐이죠. 요즘은 설레발 떨다가 혹여나 부담될까봐 조심하는 것도 있고요.
      그렇지만 누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까기만 하면 실드 치기 바쁜 건 저도. ㅋㅋㅋ;;;

      원래 선수들은 먼발치에서 지켜볼 뿐 사인도 잘 받지를 않아서 몰랐는데 기주 혼자 가는거 사진 보면서 맘이 상했어요. ㅠㅠ; 췟.

      한국시리즈에선 잘할 겁니다. ^^ 그럴거라고 믿고 기다린답니다.

  6. 보쌈 2009/10/12 17:35 # M/D Reply Permalink

    사진 좋으네요. 고새 길어진 머리모양도 귀엽고(ㅋㅋㅋ 아무래도 이제는 제 취향마저 변해가나봐요. 이제는 기주가 황금색 뽀글머리를 하고 나타나도 귀엽다고 말할거 같아요... 나 원래 이런사람 아닌데.. 감성이 이성을 장악해버렸..OTL) 기주 머리자라는 속도를 보니.. 녀석 손톰발톱도 남들과는 남다른 속도로 자랄거 같다능...(제동생이 그렇거든요.ㅋㅋㅋ)

    기아갤러리에 올라온 투구영상도 봤는데.. 채니님 사진으로 보니까 좀 더 확신을 갖게 되는데.. 기주 팔이 많이 내려왔네요. 제구때문인가..흐음..

    오기로 150넘겼다는말이.. 참 기주다워서 ㅎㅎㅎㅎㅎ 이걸요, 약간 러블리변환해서.. 땡볕에 연습경기 보려고 모여준 갸팬을 위한 팬서비스였다고 하면..ㄲㄲㄲㄲㄲㄲ 누가봐도 꾸며낸 얘기라고 할게 뻔하네요..ㅠㅠ (도대체 기주이미지는 왜이런거에요..ㅋㅋ)

    불과 1~3년전 일인데도.. 어떤사람들 귀에는 고릿적 설화로 들리나봐요. 훗... 기주가 어느날 벼락이라도 맞았는지 돌변해 가지고는 꾹닫고 있던 입을 열어선 "나 사실 섭섭해요 뿌잉~" 해버려도 욕안하고 같이 뿌잉뿌잉 해버릴지도 모르겠어요..ㅎㅎㅎㅎ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버렸는지..

    전 사실 그러면서도 (야구외적으로)기주한테 불만이 있어요. 사람들이 그런다고 자꾸 숨어들지 말고.. 좀 깡좋게 기세 좀 등등했으면 해서요. 언플할 생각이 없으면, 배짱이라도 좋던가 말이지... 자꾸만 속으로 파고드니까 점점 이미지는 안드로로 갈뿐이고.. ㅠㅠㅠㅠ 그러니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점점 말만 만들어내고, 반응이 없으니 그런말들이 사실인냥 여겨지고.. 악순환이네요.

    여튼 요새따라 너무 보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게되니 넘 좋아요. 기주특집 >_< 고맙습니다.

    1. 채니 2009/10/13 18:57 # M/D Permalink

      그러고보면 기주도 머리 잘 길어요. ㅋㅋㅋ
      파마하고 머리에 이것저것 실험;하기 딱 좋은 머리.
      ...야한 생각 많이 하나요. (도주)

      저는 기주가 고교 때부터 변화하는 과정;을 보고 있는데, 하체가 빵빵해지거나 마구 살이 찔 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뽀글머리 처음 했을때는 진짜 팬심으로도 극복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근데 근 1년을 두고 보다보니 극복이 되긴 하더라고요.; 이젠 머리가 평범하면 이상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부상에 대한 부담이 완전히 떨쳐내긴 힘들기도 하고, 최근 제구가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이라 팔각도가 내려온 것 같습니다. 시즌 끝나고 예고된대로 수술을 하게 된다면 또 달라지겠지요.
      제가 봤을땐 파울타구 말고는 150을 넘기지는 못했어요 ^^; 딱 그 근처만 찍었습니다. 변화구 점검하다가도 그런 직구 섞는 모습 보면 기주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게되죠. ㅎㅎㅎ
      팬서비스! 오 -_-); 저도 기주 팬이지만 그건 너무 러블리한 것 아닙니까. 곤조 배려하느라 애쓴 걸로도 충분하지 않은가요. ㅋㅋㅋ (곤조가 너무 미안해하니 도리어 제가 다 미안한;)

      기주가 그래도 그런 건 대응은 잘하는 편이라고봐요.
      입단 첫해부터 선발에 적응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별별 소리 다 들으면서 선수 생활 했는데 화를 냈다거나 싸웠단 얘기 같은건 전혀 없었습니다. 싸이에서 싸우고 화제가 되는 선수들 보면 참 마음이 불편해지는지라 다행이죠.
      다만 그 소심함이 진짜 불만이죠. ㅠㅠㅠㅠ
      주워 듣기로 전형적인 A형에 소심함이 하늘을 찌르는 정도라는데;;;; 어떻게 그게 개선되길 기대하느니 그냥 상처나 많이 받지 않길 기대하게 되더랍니다. ㅠㅠ;
      그래도 요번에 갸갤에 올라오는 이야기들만 봐도 몇몇 팬들만 제외하면 기주가 아픈 손가락인 건 분명해보여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저씨들 중에도 잘 모르는 분들이나 기주 싫어하지 좋아하시는 분이 더 많고.;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7. 비밀방문자 2009/10/12 21:52 # M/D Reply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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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니 2009/10/13 18:57 # M/D Permalink

      한동안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더니 기주 글도 사진도 거의 없었죠.; 야구장 갔다가 발끈해서 올린 것이지만 그래도 기주 사진만 줄줄줄 올리니까 즐겁긴 했어요. ㅎㅎㅎ

      기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시리즈에서 얼른 보고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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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감독 조범현
코치 김종모, 황병일, 김동재, 최태원, 장재중, 칸베
투수 윤석민, 양현종, 이대진, 서재응, 한기주, 곽정철, 유동훈, 손영민, 정용운, 로페즈, 구톰슨
포수 김상훈, 차일목
내야수 최희섭, 이재주, 김종국, 홍세완, 안치홍, 김상현, 박기남, 이현곤
외야수 이종범, 장성호, 김원섭, 이용규, 나지완

10일에 공개된다기에 오전부터 KBO 홈페이지와 타이거즈 홈페이지를 열심히 들락날락했는데 대략 플옵 3차전 끝나고 or 끝날 즈음에 공개된 것 같네요.


선수단 구성은 대체로 예측 가능한 범위인 가운데,
정용운, 홍세완 등이 파격적인 선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양입니다.
양선생 선발가능성이 대두되었을 때부터 좌완 불펜이 합류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혹시나 했더니 정용운이 합류하게 되었네요.

전 정용운 선정보다 홍세완 선정에서 약간 놀랐어요.
제가 홍대리를 좋아하지 않아서는 아니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투수 11 + 야수 15 구성이라든지 대략적인 멤버 구성, 남은 자리는 어떤 유형의 선수로 구성될지에 대해서 의견이 일치하는 편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선수 구성이 빤하죠. ㅎㅎ
야수에서는 15인 구성에서 대략 2자리 정도를 놓고 3명이 경쟁하리라 봤습니다.
후반에 이재주의 분전이 엿보이면서 이재주는 엔트리에 당연히 들 것이라고 봤고, 홍대리/선빈이/최경환옹의 경쟁이 있을 것 같았어요.
홍대리는 사실 쟂 선장과 겹친달까. -_-); 그래서 홍대리가 가장 가능성이 멀어보이지 않나 생각했던 거고요. 선빈이는 발, 경환옹은 느린 선수를 대체할 정도는 되는 주력/외야 대수비의 가능성이 있어서 효용이 많아 보였죠.

그렇다고 홍대리 선정이 납득이 안 갈 정도는 아니고...
선빈이는 후반으로 갈수록 안 좋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선수들 컨디션은 마치 바이오리듬과도 같고 sin./cos. 곡선과도 같고 그렇습니다. =ㅅ= 컨디션이 안 좋지만 적어도 저점은 찍고 올라오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사실 판단 내리기가 어려웠는데, 아마 현장에서도 아직 마이너스 방향에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코시에서는 수비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청백전에서 홍대리/이재주 모두에게 수비를 시켜보는 것만 봐도 만에 하나의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안 둘 수가 없는 것이고요. 선빈이 수비는 사실 팀을 뒤흔드는 파괴력이 있습니다. -_-;;;

경환옹이 빠진 건 상대 좌완투수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어서겠죠.
상대할 팀이 누가될지 모르겠지만 두 팀 모두에게 키가 되는 좌완투수가 있고, 특히 현 시점에서 더 가능성 높아 보이는 두산의 경우 아마 코시 3선발을 모두 좌완으로 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민철-세데뇨-니코스키) 저라면 이런 상황에서 좌타 외야수를 더 데려가고 싶지 않을 듯 해요.
그리고 이로서 종범성이 코시 주전 외야수로 나오고 장스나의 기용은 대략 조커일 거라는 확신에 가까운 예측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야구는 올해 우리 트렌드가 아니었죠.
차라리 이렇게 뻥, 대타 한방으로 가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ㅎㅎ
홍대리의 내야 수비도 경기 후반 대타가 부단히 오고가는 상황에서는 1이닝 정도 여러 자리를 떼워주는 정도는 가능하겠고요. (아마 내야 포메이션에서의 차일목 대타 기용 이후 대수비로도 쓸 수 있다는 계산이 섰을 듯)


정용운의 선정은 박경태의 컨디션이 현재 김선빈과 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양선생의 선발 가능성이 나온 이상 좌완 불펜 보강은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었고, 박경태와 정용운의 경쟁에서 더 컨디션이 좋은 쪽에 손을 들어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정도인 제가 박경태의 컨디션에 대해서 얼마나 확신을 갖고 있겠습니까만...
적어도 박경태의 보직 이동 추이를 볼 때는, 한때 승부처에서의 원포인트 릴리프로 기용되던 경태는 후반에 어떠했습니까. 패전처리조에 가까웠고 그나마도 오준형이나 전태현 등이 괜찮은 모습을 보일 때에도 묻히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패전처리조에서마저 먼저 기용되는 선수는 아니었다는 게 아마 문제의 시작일 듯 해요.

잠수함이 엔트리의 두자리, 그것도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쓰리쿼터인 전태현은 설 자리가 애매했고요. (쉥키 -_- 그러니까 탁월하게 잘해야 한단 말이다 -_-)
박경태에 대해서 확신이 안 선 가운데 어설픈 좌완보다 오준형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좌우 논리는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듯 하고... 준형이가 던지는 손의 이점마저 뛰어넘을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건 또 아니고. 어쩔 수 없잖아요. ㅎㅎㅎ

...청백전을 보던 당시 야구장에서는 서재응의 부상이 심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리 어린이, 오린이, 10억이의 보크 3종 세트를 갖춰서 갑시다! 하고 있었지만요. =_=;;;; (애정에 비례하는 까댐)


진지하게는 이렇고 -_- 사실 정용운 관련으로는 무궁무진한 상상이 가능합지요.

1. 조감독님은 신용운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름이 똑같은 정용운으로 대리 만족.
...더러운 신군빠인 저를 죽여주십셔. -_-);;;;

2. 조감독님의 좌완 취향은 남다른 데가 있다. 애정표현을 좋아하는 좌완들엔 헤벌레.
이건 굉장히 설득력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양선생이 작년 올해 철밥통(아니 올해는 철밥통일 수밖에 없잖아;)을 차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경태도 몇몇에게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지만 =ㅅ= 후반에 용운이가 저지른 만행들 생각하면;;; 짧은 기간의 강렬한 인상으로는 따라가기 힘들듯 해요.
그리고 이런 것도 있지요. 분명히 촤감독님이 놓치지 않고 감독님께 보고하셨을거예요. ㅋㅋㅋㅋㅋㅋ (도주)

업어치든 메치든 어쨌든 -_-; 이미 운빨과 천운을 타고나기로는 지존급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우리 용운이.
거의 박수만 치고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혹시 기회가 생긴다면 제발 씩씩하게 던지고 내려올 수 있길 바랍니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딱히 할 얘기가 없고.
아, 우리 테이블세터진은 정말정말정말 잘해야겠어요. 이제 도망갈 구석 자체가 없어졌죠. ㅋㅋㅋ

그리고 갸갤에서 눈팅하다가 빵터진 짤방. (당신의 손은 클릭하고 있습니다)




*
생각해보니 올림픽 엔트리도 후에 바꿨는데 코시 엔트리를 바꾸지 못하는 법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ㅅ=
이래저래 엔트리에 대해서 생각을 써봤는데 더 두고보기는 해야겠어요.

Posted by 채니

2009/10/10 23:34 2009/10/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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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니원모어타임 2009/10/11 02:27 # M/D Reply Permalink

    마지막 갸갤짤에서 완전 빵터집니다 ㅋㅋㅋ 진짜 천재인듯ㅋㅋㅋ

    조감독님 충암고라인이라 믿고 땡기시는걸까요? ㅎㅎㅎㅎㅎ

    1. 채니 2009/10/11 23:17 # M/D Permalink

      천재이시죠. ㅎㅎㅎ

      학벌이라면 인하대 라인의 서쟁이나 준형이도 있긴 있는데;;; 하긴 아무래도 고교 쪽의 학연이 더 각별하겠죠? 충암고 안 나오면 서러워서 살겠나요. ㅋㅋ

  2. 기아팬no5 2009/10/11 04:33 # M/D Reply Permalink

    글 반가워요~~+_+
    작년에 양선생 활약(?)을 못본 저로써는 감독님 좌완 취향 이해합니다 ㅋㅋㅋ그나저나 허슬최의 탈락이 안타깝네요 엔트리좀 늘려주지 ㅠㅠ

    1. 채니 2009/10/11 23:20 # M/D Permalink

      좌완들 말고도 투수들 전반에 다 해당되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
      곰살맞게 굴면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허슬최는 막판에 해주신 게 많고 활용도도 높아서 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6인은 너무나 한정된 엔트리 같아요. ㅠㅠㅠ 아쉽죠.

  3. 비밀방문자 2009/10/11 15:02 # M/D Reply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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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채니 2009/10/11 23:24 # M/D Permalink

      아, 그쪽 운빨도 설득력이 있네요. -_-;
      이제 슬슬? 하고 생각할만하면 컨디션이 회복되어 맹타를 휘두르고 재능이 대단함을 보여주는 운빨도.;; 그런고로 운의 신화, 운의 모든 것, 운 그 자체 용운이. 기대해봅니다.

      태현이는 듣기로는 은근히 코시 들길 바랐나 보더라고요. ㅎㅎ 욕심도 많은 녀석. 그러니까 잘해서 언젠간 포스트시즌에서도 빛을 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예매 하루 전날인데 너무 떨립니다. -_ㅠ 과연 잘 될지.

  4. 비밀방문자 2009/10/11 18:01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10/11 23:31 # M/D Permalink

      안녕하세요. 처음 뵙습니다.

      예전엔 루머에 관심이 많아서 일부러라도 더 물어보고 알아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굳이 궁금해하지 않고 물어보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모르긴 해도 각오까지 하실 정도의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며칠전 고교 대회가 있던 날이던가... 경기장을 찾았을 때 얼굴을 보았는데요. 유니폼 입고 선수단에 있었어요. 2군과 같이 훈련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원정을 가거나 함평에서 훈련을 할 때는 사정상 재활군들과 함께 남아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2군에서 훈련하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부상이라 남아서 훈련하는지 확신이 안 들었어요) 그냥 예전과 별 다를 게 없다는 느낌이었어요. 당시 구단 직원들과도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심각한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5. 비밀방문자 2009/10/12 11:41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10/12 01:44 # M/D Permalink

      아, 아직 희망은 있기는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래도 안 돌아가는 머리를 짜내어 후기를 어떻게든 써볼까 하고 있는데 전태현 같은 경우는 아마 보결이 생기면 들어갈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때 실망도 했지만 저도 예전부터 입술 앙다물고 던지는 모습이라든지 어머님께 애교 떠는 모습 같은 것들을 먼발치에서 봐와서 정이 갑니다. ㅎㅎ 자기가 욕심이 있는만큼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녀석도 타이거즈 와서 드물게 얼굴이 예뻐진 특이 케이스입니다. ㅎㅎ
      요즘 팬분들 한두분씩 생기는 것 같은데 신나서 팬들한테도 잘할 게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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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야구장 필수품

석민이 2주 휴식 진단 내려졌네요.
시즌 막바지라 시즌 아웃이라는 문구와 별 다를 게 없지만 차라리 명확한 기간이 나오니 맘이 편안해집니다.
기간이 여유가 있는만큼 최악의 경우;;가 와도 포시 등판은 가능할 것 같고요.
...구귀족처럼 나 아파요 하고 10일 쉬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앞으론 아프면 아프다고 해라.

우울한 건 뒷칸;으로 보내보죠. 가벼운 포스팅 추가합니다.

마땅히 넣을만한 자리가 없어서 정보 카테고리에 넣었지만 전혀 유용하지 않습니다. ㄱ-

1. 물티슈
미쿡 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네 야구장의 의자 상태는 절대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지요.
특히 의자를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니는 상황이다보니(물론 저도 =ㅁ=) 의자에 앉기 전엔 꼭 한번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치킨 양념 등의 찌든 때가 묻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휴지 정도로는 닦아내기 힘들고 물티슈를 상비하시는 게 좋아요.
개인적으론 마트에서 대용량 패키지; 등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언니랑 나눠서 갖기 때문에 야구장에서만 써도 금방 없어져요.

대체재 : 입장하기 전에 화장실에 들러, 휴지를 손에 돌돌 말릴 정도로 뜯어서 물을 살짝 적셔서 들고가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그 후에; 화장실 갈 때가 문제죠. 휴지는 금방 동이 납니다; 서로서로를 위해 물티슈를 상비하고 다니는 게 에티켓이겠지요 :D


2. 우양산 (UV 코팅된 우산)
: 일반 우산이나 양산에 비해서 잘 고장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구입하기 전엔 망설였는데요. 정작 구입하고나서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다른 것들보다 더욱 필수품이죠.
요즘 우리나라 기후는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햇볕이 쨍쨍하다가도 비가 오기도 하는 둥, 예보도 없이 날씨가 급변하는 일이 흔하죠. 그래서 어찌될지 몰라 가방 속엔 항상 넣고 다닙니다. 미니백을 살 때에도 5단 우양산이 들어가는 사이즈로 고려하고 샀을 정도로요. (그러나 결국 미니백을 안 들고다니는;;;)
나름대로 선크림에 공을 들이기는 하지만 선크림이 자외선은 되튕겨 줄지언정 그늘은 만들어주지 않죠. 고로 야구 시작하기 전엔 늘상 펼쳐들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샀으니 대략 한시즌 반째 쓰고 있는데; 최근 우산살이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2만원어치 뽕은 충분히 뽑은 것 같습니다. 야구 페넌트 레이스 끝날때쯤 또 사려고해요.
제가 쓰는건 totes 제품인데 의외로 비바람이 몰아칠 때에도 우산이 뒤집어지지 않을 정도로 견고했어요. 막 굴리지만 않았어도 2년 이상은 충분히 썼을 듯.


3. 밀짚 선캡 (UV 코팅된 것)
: 우양산이 좋기는 하지만 경기 중에 펼쳐들고 있기엔 아무래도 부담됩니다. 뒷줄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니까요.
고민하던 중, 올스타전 예매해놓고 중간중간 요기할 걸 사려고 마트 갔다가 모자코너에서 보고 충동구매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지; 일반 선캡보다 챙이 넓고 얼굴 가리기 좋은 게 많이 나왔습니다.
디자인도 영 구리진 않고요. UV 코팅도 되어있다고 하고. 돌돌 말아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도 좋았어요.

다만 살 때는 쪽팔린 마음에 챙이 제일 작은 걸 구입했는데요. 사실 분은 좀 큰 거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런건 일상 생활에서는 못 써요. 야구장 갈 때나 휴가갈 때만 쓰게되는 거.;;;(등산 다닌다면 산에서도 쓰겠지만;) 누가 야구장에서 제 얼굴 보나요. 음홧홧홧. ㅠㅠㅠ
차라리 목까지 가려줄 정도로 왕창 큰 걸 살 걸 하고 가끔 후회하고 있습니다. ㄱ-

밀짚 비슷한 재질이긴 하지만 꿋꿋하게 9월까진 쓸 예정.;


4. 선크림
전 가끔 야구장에서도 덧발라요. -_- 화장을 안 하기 때문에.
선크림 효능을 불신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선크림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건 충분히 바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피부과에서의 권장량은 얼굴에 한번 사용시에 2ml 정도입니다. 덧바르지 못하더라도 베이스에 충분히 깔아줘야 한다는 거죠.
양모 투수의 얼굴이 선크림으로 허옇게 뜬 걸 보고 쟨 얼마나 바르는거야; 하고 비웃는 글이 가끔 있으나, 땀으로 지워지는 양까지 감안하면 그게 맞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선크림이 구려서 백탁이 쩌는 것도 아니고요. 요 이야기까지 들어가면 좀 복잡해지는데; 암튼 관심이 있어서 가끔 자료를 찾아봤는데 백탁이 있는 게 피부에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는 하고 싶어요.

다만 맹신도 안 좋습니다. 클렌징을 꼼꼼히 해야 선크림을 바르며 기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피부과 권장량보다는 적게 바르는 편이고요. (100원짜리 동전 정도 크기만큼 짜서 바르니까) 대신 양산을 듭니다.


5. 머플러, 카디건
저는 감기 걸리기 싫습니다. =ㅅ=
둘 중에 하나 정도는 가방에 넣고 다녀요. 한여름에도 머플러 들고 나온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카디건은 계절별로 다양한 두께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머플러에 열을 올리고;;;) 이게 다 야구장 때문입니다. ㅠㅠㅠ 야구장이 내 패션을 바꿔놨다는 볼멘 소리, 지인들과 굉장히 많이 합니다.

야구장 기온은 바깥과 상당히 다릅니다.
탁 트여있고 노출된 공간이기 때문에 낮엔 직사광선+자외선이 그대로 내리쬐어서 훨씬 덥고요. 저녁엔 순식간에 추워집니다. 일교차가 바깥보다 무조건적으로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같은 경우는 많이 오바하는 게 맞지만, 여름에도 컨디션이 안 좋은데 야구장을 가야한다면 카디건 한 벌 정도는 챙겨 가시는 게 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6. 무릎담요
제 생각엔 절대적으로 필수품입니다.

위에도 썼듯 야구장은 일교차가 무지하게 큰 공간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바깥에 돌아다니기 무리 없을 정도로 잘 입고 나왔다고 해도 야구장에서는 100% 춥습니다. 경험담입니다. -_-;;; 비까지 오면 말할 나위 없이 더더더 춥습니다.
겉옷을 약간 더 두껍게 입고 다니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시겠지만 그 기온에 2시간 이상 노출되어 있다보면 옷만으로 안되는 게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 아마야구 관전하다보면 학부모님들이 무려 파카;를 꺼내입고 무릎담요 덮고 커피 나눠드시는 광경을 4~5월께에도 심심찮게 목격가능하지요.;; 그걸 한 단어로 선견지명이라고 합니다. ㄱ-

고로 장만했습니다. 무릎담요.
...사실 백화점에서 경품으로 받았어요. 싼 거 들고 다닙니다.;;;;
제가 추위를 조금 타기는 하지만 대략 5월 정도까진 무릎담요 들고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잔여 일정에 따라서, 9월 하순쯤엔 무릎담요 개시할 예정입니다;;;


7.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시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습하죠. 그래서 데오도란트 같은게 우리나라보다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우연찮게 이런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속는 셈 치고 모 육아;;; 쇼핑몰에서 구매대행으로 샀다가 짱 좋아!를 외친 물건입니다.

얼핏 물티슈 비슷한데 투명 파우더가 들어있어서 몸을 닦아내면 땀을 흡착해주면서 보송보송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시트 한 장으로 목이라든지 팔, 무릎 뒤까지 닦아낼 수 있고요. 수분이 증발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걸로도 모자라 땀 잔여감까지 없애주니 여름동안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D

투명 파우더가 들어있다고 하니 데오도란트처럼 모공을 막는다거나 안 좋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더워서 녹아버릴 것 같은 상황에선 그런 거 생각 안 하게 됩니다. -_-; 일단 기분이 쾌적해지면 장땡!
한국엔 왜 이런 게 안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패션잡지에도 소개된 것 같고 정식 수입될만 한데 이상하게 아직이네요. (하다못해 짭;이라도 나올만 하건만)

대체재 : 사실 그냥 물티슈 써도 됩니다 =ㅅ=


여기에 카메라까지.
...다 들고다니진 않는데(특정 계절 한정 물건도 엄청 많고), 그래도 가방은 무겁습니다.;;;; 어쩌겠어요. 나름대로 다 필요한 것을. _-_

중요도는 제 생각엔
무릎담요 >>>>> 머플러, 카디건 >> 물티슈 ≥ 우양산 > 선크림 > 선캡 >>>> 파우더시트


저야 아주 중요하지만; 모두가 우양산을 사랑하진 않을거라는 생각에 순서는 조금 뒤로 밀었습니다.
선캡이라서 뒤에 썼는데 그걸 일반 야구모자로 바꾼다면 순서가 훨씬 더 앞으로 갈 수도 있겠죠.;;; 전 야구모자가 심하게 안 어울려서 잘 안 쓰지만ㅠㅠ
요즘 같아선 손소독 세정제 같은 것도 들고다닐만 한 것 같고요. (갖고 있으나 대용량 제품이라 마땅히 덜어서 들고다닐만한 휴대용기를 못 찾은;;)

개개인에 따라 따르겠지만 무릎담요 같은건 야구팬에겐 필수품입니다. 그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ㅠㅠ
야구장에서 떨지 말고 무릎담요 꼭 장만해서 들고옵시다요.



* 글 쓰다보니 생각난 건데, 한 2년 전쯤에 언니가 갑자기 공구 추진해서 사게된 후드티... 별반 잘 입지도 못하고 굴리고 있었는데 이제 곧 개시할 수 있겠군요. (후) 당분간은 동네 슈퍼갈 때만 입을 수 있을 줄 알았죠. =ㅅ=


Posted by 채니

2009/09/08 01:09 2009/09/0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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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nguinue 2009/09/08 09:00 # M/D Reply Permalink

    크하하하하
    에이스땜에 우울이 땅을 쳤는데.....
    이 포스팅을 보고...빙긋..

    7번빼고 저도 항상 다~~갖고 다녀요..어쩜...
    ㅋㅋㅋ

    아! 저는 썬캡 대신에 걍 창 넓~~은 모자요..가끔 아주 가끔 쓰는데...친구들이 피서왔냐고 놀려도..귀를 닫고 쓰지요.
    ㅋㅋㅋㅋ

    오늘 서덕스(간만에..단장님..대신..)의 호투를 기대하며..
    작년에 스크 9연전 끊어주신 그의 호투를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잖아요~~!!!
    믿습니다!!!
    ^ ^

    1. 채니 2009/09/08 09:37 # M/D Permalink

      글 써놓고도 야구장에 거의 소풍 다니는 수준으로 챙겨다닌다는 생각이 들어 뜨끔 했는데(여기에 먹을 것까지 들고 가니;) 비슷하게 챙겨다니시는 분이 계셔서 위안이 됩니다. +_+

      저도 파우더시트는 최근에야 알게된 거고; 잊어버리고 안 들고다니는 1순위입니다.ㅋㅋㅋㅋ 나머지들이 필수품이죠.

      저도 챙 넓은 걸로 살 걸 그랬어요.
      왜 그땐 덜 쪽팔릴 것만 생각했는지. 어차피 평소엔 잘 안 쓰는데 말이죠. 그냥 바캉스 모자 같은 걸 사도 괜찮았을 듯. ;ㅁ;

      자외선 차단 팔 토시도 살까 했는데 그건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쓰시는 지인은 자외선에 노출된 것보다 은근히 시원하고 좋다는데 지금 구입하긴 애매해서 말이죠.;

      믿으면서도 야구장 갈 자신이 없어서 오늘은 집에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저주의 상징인 제가 안 가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겠죠. 저도 믿습니다. ^^

  2. 고등어자반 2009/09/08 10:19 # M/D Reply Permalink

    방한용품으로는 붙이는 핫팩도 쓸만합니다^^ 옷속으로 단전에 부착해 놓으면 다른사람이 떨고 있을 때 여유 만만한 관전이 가능! 물론 맥주 한잔 안마셨는데 뺨이 발그레해지는 부작용은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추위에 약한 여자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것 같아요. 혹시 모르셨다면 강력 추천드려요 ㅋㅋ

    >써니가 드디어 10승을 했는데....우리단장님도 밥값은 하시리라 믿어보고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기까지는 한번도 에이스였던 적이 없는 남자들이 한국에 와서 고생한다(?)싶습니다만, 이 인간들아 봉을 좀 보라구요 봉을 봉을 봉을!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서쟁이 필요할 때 해줄 거라고 믿고 있는데 오늘이 그 필요할 때이길 바라고 말이죠..
    그리고 당연히 짱어주장의 절친사랑타점도 기대하고 있고요..ㅠㅠㅠ

    1. 채니 2009/09/08 16:21 # M/D Permalink

      진지하게 검색해보았습니다.
      오, 이런 게 있었군요. 제 스타일상 대량구매해도 될 것 같고... 끌리는데요? ㅋㅋㅋ
      나중에 여유 있을때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성인이 된 이후 한번도 에이스였던 적이 없다는 게 그 둘의 피칭에 있어 꽤 걸림돌이라고 생각해오고 있었는데요. 말씀 보고 문득 뜨끔. ㅎㅎ; 최근 써니의 승이 아주 결정적인 상황에서 팀을 위해 좋게 작용했으니 우리 서쟁(...단장이라고 쓰면 안될듯 하여 ;ㅁ;)도 분명히 느끼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을 보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그 둘이 이럴 리가 없죠. ㅋㅋㅋㅠㅠ
      봉에이스님 형님들은 님 반만큼도 철이 없어요. 좀 일침해주셈. ^_ㅠ

      ;;; 암튼 가을야구를 위해서라도 잘하셔야겠죠. 믿습니다! 짱주장도 요즘 지친 것 같아서 마구 까면서도 안타까웠지만;;; 제 까임이 쌓여서 오늘 같은날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거라고 믿어요. ㅠㅠㅠ

  3. 비밀방문자 2009/09/08 14:14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9/08 16:47 # M/D Permalink

      저도 모자가 머리 위에 얹어져 있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근데 정작 위기(...)가 닥쳐오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제가 쓰는 건 챙 넓은 모자의 단점을 보완한 형태의 선캡이에요. 모자챙이 선캡 비슷하게 생겼으면서도 엄청 넓은 형태로 들고다니기도 좋고요. 아줌마스럽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안 살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될 수 있는한 양산으로 대체하는 게 피부를 위해서 좋다는 건 알지만 선크림은 필요악이랄까요. ^_ㅠ 야구장 다니면서는 안 바를 수가 없으니. ㅠㅠ 저는 얼굴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미처 손길이 안 닿았던 손등과 발등 상태가 심란해요. 얼굴에도 없는 주근깨 같은 게 손등에 있고. ㄱ- 이게 다 야구장 탓입니다. 진짜 어릴 때부터 관리 안하면 티가 팍팍 나요. ㅠㅠㅠ

      전 여름엔 무조건 반팔 반바지였는데 야구장 다니면서 여름에도 긴 바지를 입는 날이 늘었죠.;
      야구장에선 일교차가 너무 커서 어쩔 수 없어요. 제가 유독 더위와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무릎담요에 투자하는건 절대 과한 게 아니더라고요. 가지고 있으면 은근히 요긴하게 잘 씁니다. 봄의 야구장에서도 필요해요. ㅎㅎ
      제가 갖고 있는건 싸구려인데 말씀을 보니 이게 포시(그리고 코시*_*) 시즌에도 추위를 잘 막아줄지 갑자기 확신이 안 드네요. 업그레이드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

      후드티는 엠팍 공구 이전에 언니가 소규모로 공구를 했었습니다. (요즘은 여력이 안되어서 전혀 공구같은 걸 할 수 없지만;) 근데 그때 업체분들이 그 후드티가 보통 특이한 옷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재질이나 바느질한 거나, 핏이나.
      기아에서 한번 팔긴 팔았는데 무려 (빨간) 바지와 함께 16만원에 파는 바람에. -_-; 특이하고 이쁜 걸 만들어놔도 소용이 없어요, 이 구단은. 마케팅을 정말 못합니다.
      이번에 가을용 뭔가를 내놓았으면 좋겠는데요. ^_ㅠㅠㅠ

      아마 석민이가 평균자책 타이틀과 10승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게 분명합니다.
      선수들이 자기 기록에 예민한 걸 잘 알고 있어서 갈구면서도 마음이 아픈데. ㅠㅠ 저도 2주라고 진단이 나오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석민이 때문에라도 직행을 포기하기 힘든데 어찌될지. ㅠㅠ

      건강 조심하세요. 저도 요즘 아침 저녁으로 목이 칼칼해서 겁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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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사진들

확장 엔트리 시기라 그런지 덕아웃 어딜 찍어도 선수들이 바글바글해서 정신이 없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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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 형님은 적진 염탐중

심지어 세데뇨는 오늘(...) 선발이기까지 하는데?
그러나 생각해보면 루이스 로페즈 형님은 내부의 적인 것이죠.
올스타전 때 삽횽한테 던진 현란한 변화구.. ㄱ- 얼마나 쓸모있는 정보를 물어오실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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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인의 헤어스타일 (미안해. 머리 나온 정면 사진이 이것뿐이었어 =ㅅ=)

올 시즌도 저물어가니 1년차를 채워가고 있기는 하지만은...;;;
종범성이 애들을 돌아보면서 '흐미 촌시러!'하며 한탄하시는 이유가 이해가 가고도 남지요. =ㅅ=

딴말이지만 제가 치홍이 빠라면 댕기머리 샴푸 혹은 난다모 샴푸를 선물하겠숴요.
(나는 요즘 닥터브로너스 물비누로 머리 감는데 머리 덜 빠지더라 ㅠㅠㅠ 있는거라도 잘 보존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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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대야할 사람을 정확하게 파악

태현이가 딴 건 몰라도 어른(?)들한테 잘 보이기는 잘 합니다. ㅋㅋㅋ
심지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기 전까지는 정철이한테서 어린이 옆자리를 완벽하게 가드해서 지켜내는 치밀함까지 보임. 그래, 뭐라도 하나 잘 주워배워라. ㅋㅋㅋ

8월 두번째주(?) MVP는 삽횽!
삽횽의 수상을 축하하러 한 줄로 늘어산 자리에서 천인공노할 광경을 보고 말았으니.

일단 그 광경을 소개하기에 앞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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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배냐?

끌어안은 광경까진 이해하겠는데 용운이 저놈 좌슥이. ㅠㅠㅠㅠ ㅋㅋ
굳이 호랑이가족한마당까지 거슬러올라가지 않더라도 용운이는 야구만 잘하면 팀에서 적응은 잘할 듯한 뻔뻔한 아이.
그리고 셋이서 뭔가 작당모의를 했나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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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삽횽이 너무 착하니 꼬꼬마들이 기어 오르는... ㅠㅠㅠ
어차피 덕아웃이든 어디서든 죄다 응징 당했을테지만요. -_-+++++

시상 축하하러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국기에 대한 경례하러 나와서 줄지어 서있는 걸 보니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현기증이 날 것 같은 거예요. =_=
확장엔트리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애국가 나오기 전의 그들의 모습은 어찌나 각양각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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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왼손으로 던질 뿐인 잉여킹들의 친목질

둘 중 하나라도 언제 터지긴 하는 거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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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coaching

하여튼 우리 우석님은 넉살이 좋습니다. =ㅅ=) 코치님들이 어딜 맡으신 분이건 원만한 관계는 기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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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포수의 심한 유비무환

옆의 허슬옹을 보듯 모자를 쓴 게 아니라 얹어놓는 모습은 흔합니다만; 헬멧을 머리에 얹어놓고 있음.
근데 저거 1회였다는 것. =ㅅ=;;;; 지금에 와서 보니 좀 섬뜩한 게, 마치 언제라도 준비된듯한 모습이라 제가 짱어주장에게 급분노할 미래를 예고하는 듯 해요. ㅋㅋㅋ (농담임)

확실히 종국성은 수척해졌달까. 원래 턱이 각지고 볼살이 적은 얼굴형이긴 한데 저 정도로 쏙 들어갔을 줄은 몰랐습니다. 저보다 더 수척해보이는 사진도 있어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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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첫번째 솔로홈런을 친 직후

홈런 치고 세리머니하고 덕아웃에 들어와서 앉아있으려니 우석님이 등 뒤에 바싹 붙어서 소근소근.
이 지경까지 오고보면, 아무리 본인이라고 그걸 알겠니. =ㅅ=;;;; 미쳤다고밖엔. ㄷㄷㄷ

덕아웃 구석탱이에 허연 게 어른거리기에 찍어보았습니다.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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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중흥골드스파 가서 놀다오고 엊그제는 전남대 근처에서 식샤를 하셨다는 귀족님 아니십니까. ㅋㅋㅋ
처음 것은 그렇고그런(;) 짤이 맞는 것 같은데 두번째는 찰싹 붙어있기만 할 뿐 그런 짤은 아닙니다.;;;
추측하기로 종국성-촤포수 간에 오가는 대화를 흥미진진하게 듣고있는 모양새.
...응? ㅋㅋㅋ 리스닝이 되는지는 글쎄요. =ㅅ=

공수교대시에 덕아웃을 보면 웃겼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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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응원단장

왼쪽이야 익히 아실 아이돌 기나미이지만 오른쪽은 이번 확장 엔트리에 올라온 손정훈입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밀어내는 주의인 저는 동명이인(?)이 있는 경우 대개 먼저 입단한 선수를 별명으로, 후에 입단한 선수를 본명으로 부르는데요. (용큐-용규, 신군-용운 하는 식으로)
정훈이는 M님 덕에라도 일찌감치 별명을 확보했던 게(견자단 닮아서 손자단), 내심 곧이어 김정훈이 지명되길 기대하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올해 하위라운드 지명자인 이정훈이 입단 할지말지 고민 중이라고 하니 이 정훈이든 그 정훈이든 정훈이 한 명이 늘어날 듯한 상황.;;; 이건 선견지명인거다? ㅋㅋㅋ

이야기가 옆길로 샜는데 자단이 이 녀석은 확장엔트리 올라오자마자 공수교대시마다 덕아웃 바깥으로까지 나가서 수비하고 들어오는 선수들 격려를 하는겁니다.;
성격이야 구김살이 심하게 없는 건 알고 있었지만, 기나미 하나로도 모자라서 응원단장이 또 생길 줄은. =ㅅ=)
두 젊은 것들(?)이 적극적으로 응원을 펼치니 30대 응원단장 서모씨가 무지하게 긴장(?)하는 듯.
유독 팔랑팔랑 뛰어다니며 응원하는 모습도 엿보였습니다. -_-;;;;;;;;;;

....에휴, 다들 야구나 잘할 것이지. ㄱ-
일단 자단이는 등번호부터 바꾸자꾸나.

덕아웃 뒷줄에서 노닥거리던 구귀족은 불펜으로 놀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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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 이 두 바보들이 구귀족의 팔에 호기심을 보이는데?;;;
그리고 한동안 셋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랍니다. 물론 스피킹과 리스닝이 되는지는 제 알 바 아니고요. =ㅅ=
상체발달형에 상체위주로 던져도 효율이 나오는 양키;들과 동양인이 같지는 않을 것인데;;;;; 호기심이 지나친 방향으로 가지는 않기를. ㅎㅎ

우석-준형이 몸을 풀고 다시 덕아웃으로 돌아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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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피칭을 하던 용운이가 악덕투코에게 바란-스 강좌를 듣고 있으려니 옆에서 한참을 따분한 표정으로(?) 괴로워하던 구톰슨도 자리를 뜨더라고요. ㅋㅋㅋ
- 아무래도 용운이는 상당히 교정이 필요하다보니 당시 팔 스윙부터 손목 스냅, 하체 중심이동까지 전체적으로 시연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홈런을 친 곤조와 만났습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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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부딪히고 어깨를 툭툭 쳐줬는데요. 훌게;;의 손길에 부정 탔습니다.
이후 8회 만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곤조는 힘껏 노려쳤으나 내플^_ㅠ을 기록하고 말죠. 에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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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태 저 자식을 어쩌면 좋은지. ㄱ-
사막에서도 우물 팔 녀석입니다. 불펜에 의자가 아무리 줄어들어도 어쨌든 앉기는 앉아요. =ㅅ=;;

그리고 한참을 뾱뾱이를 터뜨리고 놀던 양선생은 그걸 경태한테 넘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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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용 보호대 착용중 -_-

양선생이 중학 시절 모 대회(?) 타격성적이 7할대라는 믿거나 말거나하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기는 합니다만.
고교 때 타격하는 모습을 딱 한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어찌나 못하는지 손발이 오그라들던데요. =ㅅ= 그 이야긴 도시전설 수준으로 신빙성이 없는 게 아닌지.
그런데 제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저거 팔목 보호대 아닌가효. -_-;;;;;

지고 있어도 분위기가 여유는 있으니 좋긴 좋은데 이러다가 똥줄 타들어가는 상황되면 어쩌려는지.;;

다들 정신줄 단디 붙잡고 나올 거라고 믿고,
화기애애(?)한 불펜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ㅅ=)


Cross-coaching (2)랄까.
타격지도를 하는 걸로도 모자라 구타(?)를 하는 악덕투코. ㅋㅋㅋㅋㅋ
근처에 앉은 모 두산팬 언니들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어갔는데;;; 음소거를 할 기운조차 없군요.; 그래도 언니들은 꽤 개념팬이셨으니까. =ㅅ=;;;

Posted by 채니

2009/09/05 05:20 2009/09/0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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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9/05 10:43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9/07 01:03 # M/D Permalink

      겔겔. 우울할 때 위안 받으려고 웃기고 므흣한 사진만 올려놓는거죠. ㅎㅎ

      예전에 머리 기르고 있을때 보니까 동족(-_-)인 것 같아서 한 말이었습니다. 제가 머리숱이 적고-_- 모발에 힘이 없고-_- 가늘고; 심지어 지성두피라서 두피 땜에 고생하고 있고;;; 그러거든요. ㅠㅠ 물론 저처럼 극단적이기야 하겠습니까만.
      댕기머리는 머리숱 지키기엔 좋은 것 같은데 제 머리카락이 워낙 기름져서 안 맞는듯 해요. 그래서 정작 언급한 저는 못 쓴답니다.
      요즘은 자극 적은 천연샴푸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ㅋㅋㅋ 닥터브로너스 비누도 덜 빠지는 것만으로도 완전 만족하지만요. (헤어 트리트먼트는 못하고 있어서 두발은 개털입니다만;;)

      혼자 잘 놀러다니신다 하더니 여기저기 흔적이 안 남겨진 데가 없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벤치 여기저기에서 잘 놀고 있고 말이죠. 종국성한테도 들이댈 줄은.;;;

      기자님 블로그 봤더니 야갤러 다리길이가 팀내 최장;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도 꽤 크다고는 생각 했는데 저렇게 세워놓으니 큰 게 확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_<;

  2. 비밀방문자 2009/09/05 12:12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9/07 01:07 # M/D Permalink

      엘레강스♡ 하시죠.
      그런데 토요일 경기에선가; 전광판 응원메시지에 강철옵을 청순가련이라고 묘사하신 분이 계셔서, 전 강철빠였지만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앉은 자세 그대로 기절했습니다.
      - 가련하다기엔 선수를 구타................;;

      카메라 문제는 절대 마음 쓰시지 마시고요.
      내년에 데쎄랄을 노리는 중이라서 그런 맥락에서 나온 얘기가 맞습니다; 이 수전증 손이 어떻게 데쎄랄+렌즈 무게를 버텨줄지 모르겠습니다만. ㅠㅠㅠ

  3. 비밀방문자 2009/09/05 13:08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9/07 01:18 # M/D Permalink

      닉네임 바꾸셨군요. 낯이 익습니다. ^^

      예; 강철옵은 비록 악덕투코이지만 소중합니다.
      요즘 하시는 걸 보면 작년에 경태 가르침 받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용운이도 토요일 피칭은 좀 채는 맛이 있어보이고 나아졌지만 구속도 늘려야하고... 갈 길이 머니까 열심히 해서 각성해줬으면 좋겠어요.

      괘씸;한만큼 귀엽기는 하죠. ㅎㅎ

      3연패 하던 중에도 선수단 분위기는 생각보다 충격이 커보이지는 않았어요.;;;;; 팬들이나 자지러지고 있었죠. _-_ 화, 수 경기는 잘하려고 그러는가보다 하고 있습니다만. 정작 충격이 너무 커서 화요일 경기는 선뜻 갈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ㅠㅠㅠ

      몸상태가 별로라고 했는데 정말 별로였죠.;
      직관 가서는 구속 보고 선수들 구질을 대강 판별합니다만 직구가 그 정도밖에 안 나오는 걸 보고 처음엔 체인지업인가 생각했을 정도였으니. 에휴. ㅠㅠㅠ

      약간 비뚤어지긴 했는데 근본 성격이 대책없이 밝아서; 사실 그리 충격을 받지 않은 듯 합니다. 지금도 부하; 잔뜩 생겨서 좋아하는 모양새가 역력하고요. 다음 11승은 알아서 책임져주겠죠. ( -_-)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4. 비밀방문자 2009/09/06 12:1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9/07 01:33 # M/D Permalink

      토요일 경기를 보러가고나서 전 화요일 경기 포기했어요.
      화요일 경기 추이봐서 수요일 직관 결정하려고요.

      올해 들어 야구 처음 보는 친구한테 광주에서 두산전, SK전은 보러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놨는데요. 친구는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정작 그 말한 제가 못 지켜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_ㅠ

      요즘 분위기에선 그 끝내기 나온 경기가 진짜 큰 것 같습니다.
      덕아웃 보면 화기애애한 것 같으면서도 어쨌든 3연패까지 와버렸으니까요.

      남은 잔여 경기 동안 2루수 문제가 얼른 매듭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치홍이 타격감이 조금 돌아온 것 같으니 발목 문제가 나아지고 있다면 머지 않아 안정화될 것 같으니... 그나마 위안이에요.

      안 그래도 연승하는 동안 컨디션이 좋지는 않고 뭔가 짜내는듯한 느낌이 들었던 데다가 몸살 기운이 있다고 해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말이죠... 본인이 원하는 10승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구속이 1회에도 140이 잘 안 나왔으니 에이스만 아니었어도 차라리 일찍 내렸을 것을. 아니, 애초에 등판시키지를 않았을 것을. ㅠㅠㅠ

      날도 더웠고 저도 괴로웠으니 종범성도 더위 먹으신 것 같아서 차마 뭐라고 말할 수는 없었지만 그런 종류의 1회부터 기록 안된 실책들이 눈물겹더라고요. 그런 게 없었으면 이 정도로 난타당하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일이니 부질없죠. ㅠㅠ

      1위는 그냥 미련 안 두려고 해요.
      주축 선수들이 워낙 체력이 약해서 한국시리즈 직행이 아닌 이상 이번 가을 잔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우승 그까짓. ㅠㅠ
      차라리 이렇게 되었으니 경각심을 갖고 화, 수 좋은 내용의 경기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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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단한 실수를 했네요;

요즘은 어지간하면 답글은 다 쓴다 주의인데
얼마전 드래프트장 다녀오느라 답글이 쌓여있는 와중에 포스팅 하나의 답글을 통째로 건너 뛰었지 뭡니까.;;;;;;

감회가 새로운 밤이라 지난 (불꽃같은) 8월 한달 동안 쓴 포스팅을 넘겨보고 있다가 발견하고 기절. ㅠㅠㅠ
이제 와서 답글 달자니 민망하고. ㅠㅠㅠㅠ

약속드렸던 감춰놨던 사진 공개도 미칠듯한 게으름에 물 건너갈듯한 분위기라ㅠㅠ
어차피 그때 공개하자고 생각했던 사진 중에 엑기스만 죄송한 마음을 담아 올려봅니다.
(사실 영상 만들어 넣을까도 생각했는데;;; 노래 선정도 해놓고 사진도 50장 넘게 골라놓고 귀찮아서;;;;;; 역시 무한정 미뤄지고 있는 상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그냥 윤-양의 오늘 허그를 보니 눈에 띄기에;;;
역시 양은 처세의 달인인게죠. =ㅅ=

4월 18일 2군 경기중의 범석이 사진입니다.
당시에도 상당한 구름 관중이 있었기에 이미 어딘가엔 올라왔을지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넘어진 전적이 있는 이범석(25세) 부축


이 밑 사진은 얼굴을 잘라서 올린 적이 있는데 사실 전신으로 보면 그리 므흣하진 않아요. =ㅅ=);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허그;라기보다는 마치 프로레슬링 같다능;


이게 공개하려고 했던 엑기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싸 조쿠나~

정용운(20세)의 허벅지를 베고 누운 이범석(25세). 연하는 좋은 거죠.

...범석이 포켓에 들어있는 네모진 곽;;의 정체에 대해서 너무 신경쓰지 맙시다. (흠흠)
과자잖아요. 그렇죠? ㅋㅋㅋㅋㅋ

범석이는 여기서 더 아프지 말고 2년 후에 건강하게 돌아오길.


*
당시엔 무슨 일 하는지 정체를 몰랐는데 (CCTV라는 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생각해보니 s존 카메라 설치하는 장면 같네요. ㅎㅎ


**
헑 -_-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 틀었다가 경악.;
살다보니 제 블로그가 트래픽 초과하는 날도 있군요. ㄷㄷㄷㄷㄷ
제 사전에 트래픽 리셋 쿠폰을 쓰게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역시 타이거즈 여성팬이 급증했네열. ㅋㅋ


Posted by 채니

2009/08/31 01:41 2009/08/3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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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8/31 15:41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31 20:29 # M/D Permalink

      저도 범석이 보고 싶어요. ㅎㅎㅎ
      범석이가 건강하게 선수 생활 잘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갈굼)

      불꽃같은 8월이 지나고 붉은 10월(응?;;;)이 멀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빨갛게 물들어보자고요. 그리고 그 날을 위해서 우리는 광클을.

      스나 노래는 다운 받아가시라고(?) 다운 가능하게 걸어놨습니다. mp3에 넣고 다니면 우울할 때 귀를 즐겁게 해줄 거에요. ㅋㅋㅋㅋ

      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ㅁ^ 플루 따위! ㅋㅋㅋ

  2. 아오이 2009/08/31 20:28 # M/D Reply Permalink

    채니님 저는 우리 에이스가 어린이 답지 않게 경기장 내에서 저 과자로 뭉게구름을 만들어 내고 있는 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때는 타이거즈의 암흑기 ㅠㅜ 그 짤로 소녀떼들을 모두 쫓아내고 제가 석민이를 득템할 수만 있다면 ㅋㅋㅋㅋ부쩍많아진 인기로 석민이가 너무 비싼남자가 되어서 으흑....스타(본인입으로 윤스타라 한다던뎈ㅋ)는 이미지가 중요하잖아요 ㅋㅋㅋ
    최근에 본 용운이는 턱선이 사라졋더라구용 ㅠㅜ 저 상큼한 아이도 타이거즈의 전통대로 하향 평준화가 되어가는 듯해요 ㅠㅜ 그래도 일자앞머리가 너무 빙구같고 살쪄서 포동포동하니 껴안고 자보고 싶은 눈화의 검은마음 ㅋㅋㅋ

    1. 채니 2009/08/31 20:34 # M/D Permalink

      앗. 뭉게구름 과자라니, 혹시 솜사탕인가요? @_@ ㅋㅋㅋㅋㅋㅋ
      사실 2군 경기 보다보면 척하면 척인 것도 있죠. 어느 선수님이 계단쪽에 앉아계신다거나 황급히 그쪽으로 사라진다치면 뒤를 쫓아가지 않는 게 팬의 매너. ㅋㅋㅋㅋㅋ

      저도 그쪽에 계신 선수들은 과자 드시는가보다 하고 절대 얼굴을 기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ㅋㅋㅋ

      소녀떼들을 쫓아내고 득템? +_+ 그건 참 좋은데요.
      요즘 석민이 하는 거 보면 인기를 너무 의식하는 게 느껴져서 괴롭혀주고 싶다고요. ㅋㅋㅋㅋㅋ (아이돌 팬도 소시적에 졸업한 제가 그걸 모를리가요ㅋㅋㅋ) 자칭 윤스타라니. ㅉㅉㅉ ㅋㅋㅋㅋ

      용운이가 상큼한 건 타이거즈 입단전에 한정할 수 있죠.
      이런 팀에 입단한 이상 상큼은 저 멀리로 건너가고 누님들에게 사육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ㅋㅋㅋ 사육하지 않아도 알아서 쪄서 온다니 좋은 걸까요.
      그치만 저도 요즘도 귀여워 보여서 좋아요.
      야구 보다가 남자 취향도 바뀌어서 원. 원래 전 단정한 교회오빠 스타일(교회는 안 다니지만;) 좋아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지금은 울 빙구들같은 스타일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2. 아오이 2009/09/01 01:14 # M/D Permalink

      채니님 제가 나이차이가 좀 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걔가 91년생이에요 ㅎㅎ 여동생이랑 젤 친한친구가 기준이랑 베프래요 ㅋㅋㅋㅋ옛날에 기준이 이래도 몰랐는데 제가 요즘 좀 말했더니 문자를 훔쳐봤나봐요 ㅋㅋㅋ친구가 축하한단식으로 문자를 보냈더니.....기준이가 모든 사람들이 축하해준다고 너무 행복하다고 했대요. 이 맛에 야구를 했나보다고 ㅋㅋㅋㅋ 이게 19살에 발언 ㅎㅎ그러면서 여동생 친구가 여자를 소개시켜준다 그랬더니ㅋㅋㅋㅋ자기가 이제는 여자를 골라야겠다고....골라서 만나겠다고 했대요 ㅋㅋㅋ이런 발칙한 숑키 ㅎㅎ작년에는 아무라도 괜찮으니까 소개시켜달랬는데 아무도 안한다 그랬는데 올해는 애들이 다 한다그러나봐요 ㅋㅋ 고삼인딩 ㅎㅎ여동생이 작년까지는 그냥 얼굴 좀 작은 투수였는데 이젠 얼굴까지 작은 기아 타이거즈 2번지명 투수가 됐다면서 ㅎㅎ 지명과 함께 인기가 완전 올라갔다는데요 ㅋㅋㅋ단지 작은 미사여구 차이에 의해 ㅎㅎ(물론 소수의 기준이와 친해진 다음 다른 선수를 노리는 아이들이 있대요;;;어두운 세력들 )ㅎㅎ그러면서 자기 이제 유명해질테니까 미리미리 싸인받으라고 했대요 ㅋㅋㅋ 저 이 야밤에 너무 귀여워서 뻥터졌습니다. 어떻게요 조금씩 개그스멜이 킁킁~~~~~!!!!

    3. 채니 2009/09/01 01:35 # M/D Permalink

      오, 역시 광주는 좁네요. ㅋㅋㅋ
      시내를 떠돌다가 울 고딩애들 얼굴을 저 혼자 알아보고 민망해하는 일도 많았는데 역시!

      그런데 기준잌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귀엽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해왔고 많이 늘었으니 지명도 됐고, 누군가가 뭐라고 하든 무조건 축하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맛에 야구한다는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뒤에 여자를 골라서 만난다는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야밤에 엔돌핀 팍팍 솟는 기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해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실제로는 역시 갸스러운 성격? ㅋㅋㅋㅋㅋㅋ

      다른 선수들을 노리는 아이들이야 뭐, 그 정도 마음 가지고 세상 사는 애들은 다 알아서 보답받을테니 무시하죠. ㅎㅎ

      유명해질테니 미리 싸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야구를 잘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은 좀 힘들겠지만 내후년엔 올라오는 겁니까. 기대해도 되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제가 귀여운 거 알아보는 눈은 칼 같은 듯. (<-그저 외모 밝힘증일 뿐이면서;;;) 이렇게 자뻑하는 밤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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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차오른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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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야구장에 뜬 달

어차피 관전기 쓸 필요도 없는 경기. (8월 28일 경기와 동어반복은 재미 없잖아요 ㅋㅋㅋ)
그 이전 한화전 이틀간의 사진이나 모아서 공개해봅니다.

아무래도 경기 진 날은 사진도 재미가 없어서... ㅎㅎ 주로 8월 26일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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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어의 친목질 : 포수들끼리의 공감대

전에 희근이를 대하는 짱주장의 미소를 보면서 느낀 건데 아무래도 포수들끼리는 나름의 커넥션이 있는 게 틀림 없어요. 일부러 친목질하러 나와서 유독 살갑게;;; 대하는 저 분이 누군가 하고 궁금해하며 집에 와서 검색해봤더니 한화 배터리 코치이신 김호근씨라는군요.

선수들이 스트레칭하러 나오는데 유독 꺄악하는 소리가 들리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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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있다

둘이 아주 다정하기도 합니다. =ㅅ=
그리고 털썩 주저앉아서 스트레칭하면서 하던 짓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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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정신교육

상황은 절대 제 멋대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ㅎㅎ
기자님 블로그에서 며칠전 언급되었던 용큐의 눈웃음은 아마 마지막 사진같은 모양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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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맞으면서 크는 거지!

그리고 구타의 현장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종범성.
...이었으면 좋겠지만 실은 그런 건 아니고;;; 이날 유독 기분이 좋으셨어요.
얼마나 기분이 좋으셨으면 잠시 타격감 맞춰보던 광고니에게 공도 던져주심. 아마 이날 현곤씌가 2호 홈런을 기록한 건 종범성의 공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비의 7월 MVP 시상이 있던 건, 전날 기자님 블로그에 이미 언급되었더라죠.
그리고 역시 특이한 나비답게 ㅎㅎ 다른 이들의 MVP 시상보다 더욱 웃겼습니다. 이를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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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형 믿지? 상금 반띵.

사진 찍으러 나가는 지완이를 격하게 끌어안던 스나.
하긴 잊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 둘은 작년까지만 해도 바지를 공유하는 사이였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념 사진 촬영 다 하고 덕아웃으로 들어와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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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나비 관련 아니랄까봐 유독 시끌벅적.
돈은 미리 입금되고 빈 봉투로 요식행위만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완이가 받은 봉투는 유독 빵빵해보이긴 했어요.

그리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러나온 선수들을 보고 있었는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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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미친 남자야! 우석님은 준형이 것이란 말이다!!! ㅠㅠㅠ (<-)
증거자료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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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2군 경기에서

...- _-);; 팀 분위기가 어쩌다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 수 없음입니다.
모 게시판 눈팅해보니 석민이는 다분히 상황상황을 즐기고 있는 듯 보이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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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곤조의 홈런 세리머니 중이었는데?

가만히 보면 경태도 손이 빨라요. 치홍이는 인기남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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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은 나비

그러니까 관대하게 봐서 내플은 이해해줄 수도 있으니, 수비나 잘하자. =_=
암튼 지완인 달리 귀여운 놈, 달리 타이거즈 역사상 가장 특이한 놈(모 지인 표현) 소리를 듣는 게 아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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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하신 로느님은 착하기까지 하시다

이런 거 배달해주는 착한 외국인 봤음? 핡핡핡. 로느님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착한 페즈횽님을 보았으면 깜찍한 페즈횽님도 봅시다.
사실 영상으로 찍은 건데 뒤에 사소한 문제가 있어서 영상으로 올리기는 그렇고 중요한 장면만 캡처해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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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조와 하이파이브하는 장면은 방송 카메라에도 잡혔는데 그 전엔 저러고 있었음. ㅋㅋ
암튼 로페즈는 선빈이와 곤조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론 양선생도 =ㅅ=
곤조와 로페즈가 유독 다정한 건, 아무래도 곤조가 엘지에 있던 시절 그 내성적이라는 페타지니의 마음도 녹인 사유와 같을 걸로 보입니다. (=동향인처럼 보임 ㅋㅋㅋㅋ)

우석님은 인기남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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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채는 악력으로 얼마나 찍어눌렀으면 ㅉㅉㅉ

소싯적 말빨 하나로 청소년대표를 평정하셨다는 분이니 오죽 재미있을까 싶지만.
그러니까 야구만 잘하면 얼마나 좋겠냐고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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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목질의 대가가 만났습니다.

마치 방송 인터뷰를 할 때마냥 다소곳해지고 눈빛이 한 마리 양같이 변한 나비.
그러니까 야구만 잘하면 좀더 큰 물에서 친목질하게 해줄 수 있으니 좀만 힘내자.
지금 같아서는 널 광저우에 못 보낸단다. ㅠㅠㅠ

에이스 윤씨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친목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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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시 만나~

아마도 상대는 루헨지니, 별명, 꽃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해요.
그 중에서도 루헨지니에 좀더 무게감이 실리는데 사실은 상대편을 못 봤어요.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선수들 연사하던 중에 나온 사진이라 말이죠.;

최근 선빈이는 갈수록 귀여움이 파워업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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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짐 챙겨들고 나가던 선빈이

원래 이런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ㅎㅎㅎ

팀이 한참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다들 동글동글해져서 보고 있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D
이 분위기 시즌 끝까지 즐겁게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채니

2009/08/30 04:30 2009/08/3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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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8/30 04:38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30 21:33 # M/D Permalink

      오랜만입니다!
      저도 요즘 난무하는 떡밥 때문에 떡밥 줍느라 정신 못 차리고 다시 디씨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상처받는 모팍은 예전의 절반 정도만 갑니다;) 암튼 재밌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ㅋㅋㅋ

      나비는 정말 귀엽습니다.
      만루홈런도 좋았지만 그 개드립이 난무하는 인터뷰 어쩔 거예요. ㅋㅋㅋㅋ 우울할 때 보려고 일부러 소장해놨습니다.
      원래 아이돌한테 호감 있을때에도 바탕화면은 정상적(;)이었는데 요즘은 디씨에서 주운 바탕화면 사용하고 있고 말이죠.;;;

      로느님은 그저 닥치고 찬양입니다. ㅠㅠㅠ
      귀여우시기까지! 아퀼리노♡하고 부르니 친근감이 배가되는 것 같군요. 앞으로 저도 이름으로 부를까봐요. ㅋㅋㅋㅋ

      코시하면 일단 한국은 오셔야죠. ㅋㅋㅋ
      로느님이 남으실지도 모른다는 썰이 흘러나오고 있으니 조금 기다려보아요. ㅋㅋㅋㅋ (설마 안 갈 거라고 믿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만;)
      그리고 요즘은 팀도 어지간한 징크스에도 꿈쩍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핡. 코시엔 보셨군요. 거기는 우리처럼 전국 규모 대회가 많지 않아서 코시엔이 선수들에게 더 각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근성을 불러일으키는 듯. 답글 달고 놀러가겠습니다. +_+)
      아름다운 밤입니다. ㅋㅋㅋ

  2. 비밀방문자 2009/08/30 20:5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30 21:38 # M/D Permalink

      작년은 후반기 들어서 행복한 꿈이 날아갔죠. ㅠㅠㅠ
      그래도 직관은 나름대로 다니긴 했는데 경기를 봐도 글 쓰기도 귀찮고.
      요즘도 사실 글은 잘 못 쓰고 있지만요 ;ㅁ;

      요즘은 너무 달라요.
      지인들도 제가 시즌 초반엔 의욕적으로 블로깅하다가 중반 넘어가면 대충 하더니(암흑기가 뭔지ㅠㅠ) 너무 다른 거 아니냐고 구박하는데, 후반기로 갈수록 팀 분위기와 경기 내용이 좋아지는 걸 어쩌겠어요.

      삽횽도 작년엔 분명히 팀에서도 겉돌고 감독과도 서먹서먹하고 했던 것 같지만 올해는 팀의 중심이잖아요. 스나도 그런 길을 밟아줄거라고 믿어요. :D
      스나가 언젠가 단언했듯 팀은 탑아가 되었으니, 이제 오늘 인터뷰 기사 나온대로 포시에서 잘해준다는 약속 지키는 일만 남았네요.

      좋은 밤 되세요. ^ㅁ^

  3. 비밀방문자 2009/08/30 21:4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30 22:21 # M/D Permalink

      헑. 2군경기나 시범경기 다니시기 힘들겠네요.;;; 하긴 저도 힘듭니다만. ㅠㅠㅠ

      대진성 100승 경기는...
      사실 대진성을 아주아주 좋아하지만 왠만해선 올해 대진성 경기는 야구 초심자들에게는 추천할 경기가 아닌 것 같아요.;;; 요즘 제 지인들이 모 언니님께 야구 경기 보자고 가끔 이야기하고 계신다는데; 그 언니분도 얼마전 한화 3연전에서 금단의 대진성 경기를 보셨습니다..... 대진성 볼질 하시고 1회초 길어지고 크게 지고.;;;; 야구팬이 되는 길은 구만리쯤으로 멀어지는 듯. ㅠㅠㅠㅠㅠ
      다음에 그 언니님께는 더 재밌고 이길만한 경기 말씀드릴테니 그때 오시라고 말씀드리는 저도 맘 아프고 말이죠. ㅠㅠㅠㅠㅠ

      팀의 1승이 중요한만큼 팀 승리를 더 값지게 만드는 1승도 있는 법이죠. 이번 두산 3연전이 승부처이자 이번 승리가 중요했던 것과도 같이 크게 보면 단지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가 있고요.

      대진성의 다음 승리, 100승이 그렇지요.

      떠나보내는 게 마음 아픈 것처럼 남겨두는 게 마음 아파지는 경우도 있었네요. 진짜 대진성도 울 강철옵처럼 차라리 FA 같은 걸로 팀을 떠나서 (먹튀 소리는 들으셨을 지언정) 관리를 받는 게 선수 개인의 인생으로서는 훨씬 나았을텐데.
      전 야구를 최근에야 보기 시작해서 대진성의 과거를 잘 알지는 못해요. 해태도 그렇고. 그치만 감독에게 거슬리면 벌투를 해야하는 분위기 같은건 어릴적부터 야구에 흥미를 가졌더라도 좋아하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해요. 결국 그런 분위기가, 팀을 위해 열심히 던졌던 과거가 긴 재활 기간과 더불어 지금 대진성을 만든 것인데.

      예전에 나이들어서도 선수 생활에 대한 꿈을 잃지 않았던 타팀 모 레전드에게 약간 막말을 한 적이 있어요. 본인의 꿈 때문에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 것도 있을텐데 하고.
      지금은 반성해요. 정작 제 응원팀,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사정이 되고 보니까 또 마음이 다르네요. 선수 생활 오래오래 하셔서 무영이가 아빠가 야구 선수라는 걸 어렴풋이라도 알 나이가 될 때까지 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전이 더 길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차라리 괜찮은데 대진성이 힘드실 것 같아서...
      그러니까 신군 깝시다. ㅋㅋㅋ 올초부터 중반까지 타이거즈가 힘들었던 것도 다 신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

      문성현은 이번 아청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대회 MVP도 되고.
      정말 우리가 저주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먼산)
      진심으로 미안해했던 것도 그렇고 정말 싫어질 수가 없잖아요. ㅋㅋㅋ 그러니까 딱 반년~1년만 까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겠어요.

      현준이는 부상부터 일단 치료하고 몸부터 만들어야겠죠. ㅎㅎ;

      두산전은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 경기가 제일 똥줄 타들어가서 역시 석민이 경기;는 맘편하게 보기 어렵다고 힘들어했지만요. 결과는 해피엔딩. +_+
      스나가 약간 웃기는 웃었는데 예전같지는 않았죠. 그래도 다음에 포시 가서 활짝 웃으면 되니까. ㅋㅋㅋㅋ

      대진성 2군 내려가셨는데 9월은 확장 엔트리이니 조금만 짬이 나면 바로 올라오시겠죠. 이왕이면 큰맘먹지 않고도 보러갈 수 있는 홈 경기 선발등판이셨으면 좋겠는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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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동섭, 임기준 외 사진 몇 장

* 약간의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기준이에 대한 오해(?)가 있는 건 얼굴을 보신 분이 별로 없어서라는 이상한 결론이 나왔습니다.
(얼굴을 보면 나서는 스타일로 생각하기가 더 어려우므로... -_-;;; 전형적인 A형 얼굴입니다 =_=)
그래서 환영하는 겸 얼굴을 익히실 수 있게 소개를 하자! 하며 사진을 찾다보니, 분명히 1라운드인데 짜식고 있는;ㅁ; 동섭이 사진도 올리긴 올려야겠다 생각에 하드를 또 주섬주섬 뒤지고.

뒤지다보니 딸려나오는 것들이 있어서 어찌저찌 다른 이들의 사진이 몇 장 추가되었습니다. ( -_-)


심동섭
새내기한테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너구리같이 생겼어요. ㅋㅋㅋㅋ
역삼각형 얼굴형인데 삼각형 얼굴형인 너구리와 닮을 수가 있다는 게 미스테리.

올해는 운신하기가 귀찮아서 대개 3루에서 앉아 관전하다보니, 등지고 있는 사진이 많아요.
그래서 작년 사진을 찾아서 넣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눈도장을 찍었을 때.
이때만 해도 동섭이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 데 반년 가까운 시간이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먼산)
지역예선에서만 잘 던지고 전국대회에서 잘 못하면 크게 될 수가 없죠. =ㅅ=

그런데 첫 인상과는 달리, 요즘 괜찮아졌긴 하지만 동섭이도 제구력이 안정된 유형은 아닙니다.;;;
볼을 좀더 낮게 던져야 할텐데. 하체 단련이 숙제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곁눈질 하는 동섭이.


폼은 시각적으로 아주 역동적인 느낌은 아닌 것 같고. =ㅅ=
사실 이런 부분도 상대적인 거죠. 밑에 올리겠지만 기준이 폼이 하이킥이라... ㅎㅎ


어떻게 사진 찍다보니 찌푸리는 표정이 많이 찍혀서(사실 피칭 중 일그러진 표정이 다수;;) 그나마 멀쩡하게 나온 걸로 골라서 얼굴만 잘라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귀엽네요. ㅎㅎ

교복짤이 있는데요. =ㅅ=
사실 이런 거 올리는 게 인권 침해일까봐 고민했는데; 일그러진 표정보단 낫겠지 생각해서 공개.

금단인 이유는?


임기준

작년 말까지만 해도 심각하게 투수라곤 생각 안 했습니다. 그냥 어, 폼이 상당히 하이킥이네? 했죠.
원래도 투수로 등록이 되어있었지만 외야 대수비;;;;등으로 나가던 모습이 더 기억에 많이 남아있어서.

근데 원래 애들은 2학년 겨울을 거치고나면 상당히 놀랄 정도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직구에도 힘이 붙으며 슬라이더(?)도 위력이 나오고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그렇다고해도, 아직 어설픈 부분도 산만큼 눈에 띄지만. ㅋㅋㅋ
공은 둘째 치고 얼굴에선 투수다운 위압감이라곤 1g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_-_


특히 이럴 때. (싸인 읽는 중이겠죠?)


그래도 던지는 거 보면 유연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해요.


좋아하는 이유가 귀여워서라는 건 부인 안하겠어요. 음홧홧.
광대뼈가 높고 볼살이 오동통한 게 귀여워요.

스카우트들이 상위 라운드에 너구리와 토끼를 뽑아놨다능. ㅋㅋㅋㅋ


앞으론 자주 보기 힘들테니 주루하는 모습이나.
발이 빨라서 그런지, 다른 투수는 강판되고 엔트리에서 아주 빼고 싶지 않으면 1루나 코너 외야로 가는데 기준이는 중견수로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유틸리티형 투수.


기준이 사진 찾다보니 김정훈 사진이 채여서.
최종 보스 농담하다가 애칭이 우리 보스가 됐는데... 올해 주장이 되어서 진짜 보스가 됐죠.
우리 보스가 남의 보스가 되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나서 투구하는 건 올리기 싫고(ㅠㅠ) 체면 구기는 타격 사진이나. ㅋㅋㅋ

참 엉성하네요. ㅉㅉㅉ
스윙은 어찌나 느리고 호쾌한지 절대 배트와 볼이 만나지 않습니다. 투수라서 다행인 녀석.

올해 맘고생 많이 해서 살도 많이 빠졌는데, 아직 볼살이 남아있을 때로 작년 사진입니다.


유창식

내년 광주 최대어가 될 확률이 높은 유망주입니다. 좌완 투수죠.
그런데 허감독님이 지역 예선에선 죽어도 투수로 기용 안 하는 바람에 올초까지만 해도 당연히 1루수려니 했었음. =_=
그럴만도 한 게, 보스랑 달라서 타격도 잘하거든요. 컨택도 나쁘지 않고 장타력도 있고.


그치만 투수.
스터프형입니다. 동계 훈련을 거치고 구속 끌어올릴텐데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가 돼요. (그러니까 1차지명 부활해줘요. -_-)

참, 얼굴은 더 성장 안해도 되겠습니다.;;; 미성년자인데 유느님의 포스가 풍겨서 원.


문광은

들장미소년...
내야수비가 괴롭히고 외로워도 슬퍼도 안 울 거라고 농담했던 녀석이었는데, 감독님을 생각하며 고개 푹 숙이고 눈물 뚝뚝 흘리는 걸 보게될 줄이야.
진흥 출신 투수들 중엔 애잔한 사람들이 참 많죠.

제가 보러가서인지 이 날은 화끈하게 방화를 하더군요. =ㅅ= 인생이 저주인데 어디 가겠음. ㅠㅠ


그러나 진흥 출신엔 애잔한 녀석들 말고도 귀여운 녀석도 한 트럭.

나성범

이 날 투구하던 사진은 올렸으니까 타자 주자;로서의 사진이나. ㅋㅋㅋㅋㅋ
전라도 쪽 말로 귄있다고 하죠. 요거 정말 좋은 말입니다. 표준어로는 귀엽다라고 바꿀수 있겠지만, 굳이 사투리로 쓰는건 함축하는 의미가 훨씬 더 많이 있기 때문에...
성범이가 그래요. ㅋㅋㅋㅋ

사실 초점도 나가고해서 혼자 보려고 아껴두고 있었는데 올려봅니다.

이런 녀석 어떻게 보냄. 미국 안 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1차지명 부활 안하나요. ㅋㅋㅋㅋ
(현실은 미국도 안 가고 1차지명도 부활해도 아마 유권해석이 내려져야겠지만... 대학 확정된 선수들은 프로가 영역 침범 안 했으면 좋겠는데요. =ㅅ=)

홍재호

군산 갔을때 너무 춥고 힘들어서(게다가 당시엔 카메라 제대로 못 다룸ㅠㅠ) 대충대충 봤는데 의외로 재호 사진이 있기에 올려봅니다.

선크림 한 겹이 두껍게 둘러져 있는 걸 감안하고 보더라도 못생긴 얼굴은 아님.
그러나 울팀 선이 굵은 선수들은 이제 수염 기르는 게 전통인 거죠. ㅎㅎㅎ
사진에서 수염이 없는 이유는 아마도 팀이 안 풀리던 때라서 전원 삭발(당연히 수염 따위 안됨)을 당해서 그럴 거예요.


*
작년 사진 뒤지다보니 이런 게 나와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익숙한 얼굴인데 누구냐 넌?!?! ㅋㅋㅋㅋㅋ


우리팀 능구렁이의 현 주소. ( -_-)
몸 불리나요. 아님 야식 먹나요. 나이 스물에 젖살이 빠지고 품격이 붙었다니. ㄷㄷㄷㄷ


밀린 답글은 경기 보고 -_-)/

Posted by 채니

2009/08/21 17:56 2009/08/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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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도루팡 2009/08/21 19:07 # M/D Reply Permalink

    왠지 고품격(?) 음악 방송 라디오스타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1. 채니 2009/08/22 01:18 # M/D Permalink

      ㅋㅋㅋㅋㅋㅋ
      제 품격 낮음을 너무 잘 아시네요. -_-+
      그러나 야구보다 얼굴에 치중해서 소개하는 건 저의 본질인 것을. ㅋㅋㅋ

  2. 비밀방문자 2009/08/21 22:35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22 01:22 # M/D Permalink

      에휴. 응원팀들에 어쩜 그렇게 동시에 쓰나미가 몰아닥치시는지. 힘내세요. ㅠㅠㅠㅠ (제가 할 말은 아닐까요;;;;)

      안 그래도 포수 바뀌는 거 보면서, 안 그래도 요즘 마음 고생 심할텐데 저놈이 몸고생까지 시킨다고 혼자 쯧쯧쯧 했습니다.

      그나마 사진이 위안이 되셔서 다행이에요. 동섭이, 기준이에 너무 심혈을 기울여서 스크롤이 길어지기에 한 장만 올렸는데;;; 더 정리해볼게요. -_ㅠ

  3. 비밀방문자 2009/08/22 00:17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22 01:25 # M/D Permalink

      그쵸. ㅋㅋㅋ 딱 봐도 잘생긴 얼굴이 아닌데; 묘하게 귀엽죠. 경태 같은 느낌이 나요.
      울 동섭이도 그렇고, 기준이도 그렇고. 인행이 제우 등은 굳이 말 안하더라도, 매력있는 녀석들 뽑는 것만 봐도 요즘 스카우트의 얼굴보는 안목이 올라간 게 틀림 없습니다.
      나이 들어서라면 몰라도 어릴때는 좀 빼는 게 좋죠. ㅋㅋㅋㅋ 저게 나름 최근 사진이라 민망할 뿐이지만;
      기나미횽은 지방분해제를 지방이만 선물로 주나요. ㅠㅠ 단국대 안 나오면 서러워서 살겠나요. ㅋㅋㅋ

  4. 아오이 2009/08/22 04:50 # M/D Reply Permalink

    학교에서 보면서 동섭이랑 기준이 상큼해 이랬더니...주변사람들이 눈 정말 특이하다 이러길래 ㅠㅜ소심해져서 집에 와서 봤어염 으흑 ㅠㅜ
    요 몇년간 2차 2번은 좀 상큼한 듯 해요 ㅋㅋ 용규, 용운이 기준이 꺄약>ㅁ< 기준이 엘지의 범준이 닮았다고 그랬더니 여동생이 냉정하게 다운그래이드래요 ㅠㅜ 구수한 범준이 정도?이러더군효..기준이는 하체가 부실 많이 부실하네요 ㅠㅜ 얼굴도 디게 작던데 실물로 본 선수중에 젤 작은듯해여
    인행이도 잘생긴거 같애요 ㅋㅋ 제 기준에서ㅎ깔끔한 학자스타일이랄까욤 ㅎ기억에 보조개도 있었던듯.. ㅎ 제우는 타이거즈 전용 머슴스타일 ㅋ태훈이도(포수마스크 쓰면) 정훈이도 비교적 잘생긴거 같아요 ㅎ 정훈이 계약했음 좋겠는데 대학갈려나...제가 투수빠잖아요 직구가 묵직해보이던데..ㅠㅜ
    치홍이 고딩때 사진 저 빙구웃음 그게 너무 좋아요 ㅎㅎ 전 살찐 남자를 좋아해서 포동포동한 치홍이 너무 이쁘네요 ㅋㅋ 근데 턱선 저 얇상한 허리라인은 어쩔...저같은 누나땜에 사육당하는듯 ㅠㅜ발이 느려진 것....은 아쉽지만요 흑흑 ㅠㅜ
    저번에 임한용선수 ㄱㄱㅇ생각난다고 한건 스카우터들이 이대형스타일이라고 해서요 ㅎㅎ 임한용의 커트능력은 이대형보다는 ㄱㄱㅇ 이랑 더 비슷한거 같아서요. 겁내지 마세요 ㅎ 성실한 선수일꺼에요 ㅠㅜ 저의 저주따위 없길 바랍니다 ㅠㅜ

    1. 채니 2009/08/23 03:24 # M/D Permalink

      제 눈으로 봐도 둘다 아주 상큼하긴 하지만 역시 주변 사람들이 모두가 저보고 특이하다고 합니다. ㅠㅠㅠ
      말씀하셔서 생각해보니 최근 2차 2번이 아주아주 많이 좋군요. +_+ 용규도 생김새가 참 매력적이고 용운이도 너무 귀엽고, 기준이도. ㅋㅋㅋㅋ 과거에도 범석이 같은 녀석도 튀어나오고 은근히 외모에 치중했나요.

      근데 범준이 다운그레이드는 맞는 것 같애요. 범준이는 사실 여기까지 흘러오기 힘들 정도로 많이 (외모가) 우월하죠. ㅋㅋㅋㅋ

      성범이 사진을 보면 허벅지가 너무 비교 되어서 그렇지 아주아주 부실하진 않아요. ;ㅁ; 그냥 평범한 고딩 정도라고 생각해왔는데;;; 물론 열심히 하체 단련은 해야 하지만요.;; 사실 동섭이만 공 뜬다고 말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인행이도 얼굴이 좀 작아보이더라고요. ㅋㅋㅋ 여기 들어오면 누가 됐든 다 비슷해집니다만. 제우는 힘! 보고 지명됐으니 머슴일 수밖에요. ㅋㅋㅋ
      태훈이는 포수니까 살이 조금 더 찌면 귀엽다고 해주겠습니다. ㅋㅋㅋ
      전해 듣기로 이정훈이 기아 온답니다. 울 재호까지 대졸이니까 그 다음은 생색내기 지명이겠거니 하고 대충 소개하다 말았던 저를 마구 원망했습니다. ㅠㅠ 들어온 게 좋은데 왜 이리 미안한지 모르겠어요. >_< 정훈이 정말정말 환영합니다. 울 손정훈은 앞으로 자단이라고 별명 부르고 동명이인 구별 잘 해야겠어요.

      치홍이는 고딩때나 지금이나 정말 이쁘기는 한데; 사육 당하는 걸 보면 미안하기만 하답니다.;; 저도 뭐;;; 남말할 처지는 아닌 팬이라. 하긴 지금은 뭘 해도 좋아요. 아프지만 말고 시즌 끝까지 함께해주길. ㅋㅋㅋㅋ

      저는 스케일이 큰 게 좋기 때문에 사실 ㄱㄱㅇ 재능과 닮았다면 좋아할 일이긴 해요. ㅋㅋ 저학년 때 보기로도 이대형 유형은 아니었고. 게으르지 않고 잘할 겁니다. 사실 우리 외야도 얼핏 빡센 것 같아도 금방 기회가 찾아오는 곳이니까 자기 것을 만들어가며 노력하길 기원한답니다. +_+

  5. 보쌈 2009/08/22 10:39 # M/D Reply Permalink

    ㅎㅎㅎ 살이 올랐다 올랐다.. 말로만 듣고 화면으로 봐도 워낙 눈썰미 없는 사람이라 "그른가?.. 비슷해보이는데.." 했는데.. 냉혹한 비교샷에는 둔감이고 뭐고 얄짤없네요.ㅎㅎㅎ 정말 살이 올라 발이 느려진건지... 안타치고 나가서 도루시도라도 하는 모습볼때까지는 보류..^_^

    제동생이 엘지팬임에도, 치홍이 귀엽다며 자주 찾는데.. 요즘 너무 활약이 없어서 (어제 멋진 수비장면 나오기 전에요) 2군간거냐며 되물었을때.. 그 씁쓸함이란.. 더위에 좀 지친거겠죠. 아니면... 기아의 2루수는 진정 수비형2루수란 말입니까!!!! OTL 슬슬 야구하기 좋은 날씨가 되어가니 다시 버닝할 치홍이를 기다립니다.

    동섭이, 결국 기아라 채올거라 생각했지만.. 솔직히 1번지명일줄은 몰랐는데.. 너무 좋아요. 지켜보던 녀석이 보란듯이 주목받으며 들어오는거 보는맛에 신인지명 기다리는건데. ㅎㅎㅎ 임기준어륀이는 사실 크게 관심있던 선수가 아니라 ㅎㅎ (워낙 고교야구 안보는 허접한 야빠..ㅋㅋ) 오히려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요...ㅎㅎㅎ 그리고 관련 사건은.. 참 얘도 프로생활 만만치 않으련지 싶은 맘이 들면서 짠해지더라는. 자기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보란듯이 같이 욕들어먹고 있으니.. 기아선수하려면 위치선정이 중요한데.. 약간의 불리한 입장이네요. 내맘을 슬슬 사로잡기 시작한것도 불안해요. 자고로 저는 대책없이 까임당하는 선수빠되기로는 그래서 맘고생하기로는 1등인 사람이라...ㅠㅠㅠㅠ

    1. 채니 2009/08/23 03:55 # M/D Permalink

      ☞☜;;; 제가 좀 잔인한;;; 팬이긴 하지만 냉혹하게 비교하려던 의도는 아니었지 말입니다.;;;
      근데 고딩 때 참 귀여워서(여기 올린 사진이 최고로 귀엽게 나온 거지만+_+) 정작 찍고난 뒤엔 잘 안 봤는데 다시 보니 좋더군요. 몇 장 빼놓고 우울할 때마다 볼까 합니다.

      치홍이도 한 반년 뒹굴다 보니 무등구장의 현실;을 안 게 아닐까 멋대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설마 살 때문은 아닐 거예요. 차라리 구장 탓을... (먼산)
      안타를 칠 만 하면 장타라; 도루하는 모습 보기 참 어렵습니다. ㅎㅎ '2루타와 홈런 말고 똑딱질을 자주 해달라!' 하는 매우 방향이 이상한 기대를 품어봐야할지도요.;;

      2군은 가지 않았는데 말이죠. 타팀 팬이라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할 말이 없겠구나 싶은 이 우울함이란. ㅠㅠㅠ

      수비와 공격은 하나랍니다. 하나라고 무조건 생각해보아요. 엊그제 보여준 수비 보면서 기분이 좋았던 게 타격감도 곧 올라올 것 같아서 말이죠. 멋진 수비 뒤엔 멋진 공격이 뒤따를 거예요. ㅋㅋㅋ

      고교 야구는 사실 지인들끼리도 하는 말이지만 안 보는 게 정상적인 것입니다;; 응원팀 야구가 안 풀리면 야구를 아예 안 보면 되는 것을, 그놈의 야구 중독이 무언지 아마야구에 손을 대게 되는 거라서요. 사실 팀이 안 나갈 때 아마야구에 관심이 높아지죠. (저만해도 요즘도 보긴 보지만 글 쓰기가 귀찮아서 그저 보기만 하고 후기 생산을 안 해 버리는;;) 들어오기 전엔 정말 유명한 선수들 몇 외엔 모르시는 게 이득입니다. +_+

      다만 들어오는 순간 유명하든 무명이든 그냥 공평하게 아껴주시면 되는 거죠. ㅎㅎ 저도 동섭이 1라운드 되는 순간 올 게 왔구나 했었는데, 기준이 될 때는 내심 바라고 있던 게 이루어져서 뒤에서 나이스;를 외쳤습니다. 팬들의 기억력은 좋은 편이라 의외의 사태에 속상하긴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응원하기로 마음을 굳혔어요.
      귀엽잖아요. 응원해주세요. ㅋㅋㅋ 인생이 저주인 저도 있는데요 뭘. ㅋㅋㅠㅠㅠㅠ

  6. 기아팬NO5 2009/08/23 02:10 # M/D Reply Permalink

    다른글도 유익하고 재밌지만 이런 꼬꼬마 투수들 보는게 너무 즐겁네요 채니님 감사합니다^_^ 근데 혹시 기아스카웃팀에 있는거 아니세요?아니라면 너무 아쉽구요..진짜 기아 타이거즈에는 채니님같은 인재가 필요한데 ㅋㅋ^^

    1. 채니 2009/08/23 03:54 # M/D Permalink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그런데 스카웃팀에 있지는 않아요. ㅎㅎㅎ
      제가 있으면 아마 몇몇 귀여운 선수들은 밤잠을 설칠지도 모릅니다. 뒤통수에 꽂히는 이상한 시선 때문에 야구도 안 되고; 밤마다 악몽에 시달릴 거예요.

      그래도 요즘 우리 스카우트들 안목이 많이 높아지셨어요. 귀여운 선수들을 어디서 귀신같이 찾아내시는 게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7. quilt 2009/08/23 11:45 # M/D Reply Permalink

    음.. 우리 1차 지명 심군을 보니, 뭔가 보는 이의 기운을 쑥 빼놓는(네, 서울의 모 연예인 구단 선수들과는 저어어언혀 다른 의미로다가), 털썩 주저앉게 하는 오묘한 힘이 느껴지는군요.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왜냐? 좌완 선배 티벳여우군과 완벽한 데칼코마니이기 때문! 티벳라인의 잃어버린 퍼즐,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티벳여우와 티벳토끼! 둘이 붙여놓으면 그들의 몽환적인 시너지에 에또 같은 구단의 선수들마저 압도당하지 않을까 스뎅스런 근심이 드는군요. 참 우리 스카우트들, 왜 이리 쓰잘데기 없이 섬세한 겁니까. 굳이 좌완 티벳라인의 완성까지 신경쓰실 필요는 없었다고요.

    흠.. 기준군은 '안목'이란 걸 잃어버린 지 오래인 호랑녀들에게 오랜 만에 던져진 탐스런 먹잇감이 되겠군요. 장담컨대, 그네들의 한맺힌 사육으로 매우 빠른 시일 내로 무난히 기아스러움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그러나 기아 유전자 이식 시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데도, 선빈군과 더불어 역대 형놀이에 가장 최적화된 외모 중 하나가 되리라는 건 도저히 부인할 수 없을 듯). 기아스러움을 득하지 못한 자 2군을 벗어날 수 없다는 오랜 타이거즈 공식으로 미루어볼 때, 조속한 환골탈태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바입니다.

    1. 채니 2009/08/24 02:04 # M/D Permalink

      그렇죠. 오묘한 힘.
      동섭이는 오묘하고 오묘하다고만 생각했는데 티벳 스타일이었던 거군요! 그 오묘함에 한 백년을 산 듯한 너구리과라고 생각해왔는데 티벳 토끼라고 해도 맞을 듯 해요. 마침 얼굴도 역삼각형 얼굴이고. ㅋㅋㅋ

      와서 시너지 효과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이야 어떻게되든 말든 팬으로선 보는 즐거움이 있지 않겠습니까. +_+

      기준이 귀엽죠. 얼굴도 작고요.
      근데 기아스럽지 않은 게 걱정이긴 해요. 1군에만 어떻게든 합류할 수 있다면 사육 당하면서 살 찌우는 건 금방이겠습니다만.;;; 어차피 올해의 유망주는 길게 봐야할 듯 하니 다른 언니들이 신경 안 쓰실때 혼자 2군에서 즐겁게 보고 싶기도 합니다. 전 이기적이라서. ㅋㅋㅋ (먼산)

      요즘 스카우트들의 안목에는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저런 묘한 매력있는 선수들만 쏙쏙 뽑아오는 걸 보면요. ㅋㅋㅋ

  8. 박준완 2009/08/24 12:04 # M/D Reply Permalink

    항상 느끼지만...
    나성범-유창식 둘다 타자를 했으면 한다는...
    투수로서의 가진 재능이 너무나 좋아서 투수를 해도 상당히 좋은 클래스를 가진 애들이지만...
    타자를 한다면 업글 이병규일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하긴 저 두선수를 아직도 타자로 미련을 가지고 타자로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인것 같기는 해요...^^

    1. 채니 2009/08/24 20:18 # M/D Permalink

      전 창식이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근데 성범이는 진짜 타자로서의 재질이 아깝기는 해요. 고 2때 보여준 것만도 그 정도였으니 타자로 전념하기만 했으면 단순 똑딱이도 아니고 스케일이 대단한 게 보통 재목은 아니었을 듯. 게다가 중견수였고요.

      그런데 140 중반이 나오니 어쩌겠나요. ㅎㅎㅎ; 좌완인데.;;;

      나씨 형제들은 운동선수로서는 타고난 것 같아서, 천재가 아닌 입장에서는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보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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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대진성 경기를 보면서,
대진성 반만큼의 투지도 발휘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한탄했던 적이 있습니다.
너네들이 그러면 안된다 하면서 가슴 치며 돌아왔는데.

그래도 오늘은 대진성 반만큼, 대진성 만큼의 투지를 보이는 선수들이 많이 보여서 다행이다 싶어요.

그 대진성에게 한 점도 안 주려는 피칭을 하게 만들다가 3점 홈런을 맞게 하긴 했지만.
왜 저런 피칭을 할 수밖에 없었느냐 하면서 속상했는데.
6회가 끝나고 오른팔을 타올로 감싼 채(아마도), 불펜에서 6회말 경기를 그대로 지켜보시던 대진성을 보면서 참 아릿했는데.

그렇지만 우리 팀 참으로 끈끈해졌구나 하고 위안하렵니다.
지는 경기에서 느낄 수 있다는 건 역설이지만, 참 다들 악착같이들 하는 게.
그러다가 더욱 실수를 연발해도 우스꽝스럽지도 않을 정도로 열심히.


오늘은 사진 찍기 참 힘들었는데요.
포스트시즌 전야제 같은 분위기였달까.
어거지로 간 저번 가을 잔치 때보다 몇몇 팬들에겐 더욱 비장했고 한켠으론 더욱 축제 분위기 같았고...

이런 분위기는 잘 경험해보지 못했을텐데, 누군가에겐 앞으로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고 믿어요.


* 유독 대진성에 대한 사랑을 보이던 용큐, 기나미. 모두들 잊지 않았음.


Posted by 채니

2009/08/14 01:59 2009/08/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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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8/14 04:03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15 21:13 # M/D Permalink

      저도 이기겠다는 생각은 안 하고 갔는데, 그래도 대진성 100승이 너무나 아쉬워서요. ㅠㅠㅠ
      사실 타이틀 걸린 경기 중에 한번에 깔끔하게 된 케이스는 별로 없었죠.
      감독님 개인 기록이 10연승인데 그걸 깬 걸로 만족해야할까요.

      그래도 우리 선수들 참 열심히 했어요.
      그냥 페넌트 레이스 중 한 부분이었을 뿐인데 갑자기 가을잔치 분위기 나서 당황하기도 했겠지만 ㅎㅎ; 그런 중압감에서 싸운 것치곤 선전했어요.

      아무래도 기록 걸린 경기에서는 기록이 걸려있는 쪽에 무게중심이 실린 해설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 건 어쩔 수 없는데...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ㅅ=
      그리고 한 8년 재활한 에이스에 대해서는 누구든 가슴 뭉클해질 수밖에 없는 거고, 야구계가 그걸 더 잘 알 거 아닌가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도 앞으로의 경험을 위해서라도 그런 식으로 한 타석 한 타석 경험 쌓고, 컨디션도 회복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치홍이도 치홍이지만 사실상 풀타임 1년차인 곤조도 요즘 부담감이 심한 눈친데... (오늘 경기만 해도 ㅠㅠ)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너무 견제도 심하고; 끝까지 잘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속상합니다.

  2. 비밀방문자 2009/08/14 10:34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15 21:20 # M/D Permalink

      저도요.
      차라리 오늘 경기가 더 아쉽지 대진성 100승 걸렸던 것만 제외하면 13일엔 참 잘했어요.
      에러성 플레이는... 사실 기량이나 의지가 처졌다기보다는 컨디션이 나빴던 것이니. ㅠㅠㅠ 나름대로 투수들은 관리해가며 쓸 수 있는 정도는 되어가지만(그래도 부족하고;) 선수층 얇은 게 너무 티가 나니 속이 상해요. 확실한 유격 백업 하나만 있어도 이렇지는 않을 것을.

      박기남은 오늘은 아무래도 이전보다 부담이 심해보였는데요.;
      주심의 존이 므흣했기 때문이려니 하고 믿으렵니다. 최희섭이 너무 선구안이 좋아서 삼진 당한 적도 꽤 있는데 그런 성질의 삼진이 보이니 뭐라고 말도 못하겠어요. ㅎㅎ;

  3. 고등어자반 2009/08/14 11:24 # M/D Reply Permalink

    이런 경험들이 가을 경기때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의욕과잉과 초조해서 나오는 실수들...우리 선발들이 기탈리아 타선에 쫓기며 '실점하면 끝이야ㅠㅠㅠ'하고 괴로워하며 피칭했던 경기들은 가을경기에 분명 도움이 될텐데, 야수들은 어제같은 경기에서 더 많이 배워야죠....특히 곤잘레스 킴...

    그리고 우리 팀의 저질체력을 뼈저리게 느끼며; 제발 코시는 직행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연승이 힘든 건 알겠지만, 정말 유별나게 스태미너가 약한 듯이 보여요.. ㅋㅋㅋ 강철체력 김짱어님도 요즘은 좀 많이 지쳐보이고 말이죠..(눈밑에 다크써클 ㅠㅠㅠ)

    >그제 경기였던가요, 불펜키퍼하는 양선생(..ㅋㅋ)이 밸런스 훈련을 틈틈이 하는게 중계에 나왔어요. 중간에 마음이 흐트러져서 애먹은 일이 심기일전의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1. 채니 2009/08/15 21:26 # M/D Permalink

      오늘 경기까지 포함해야할 것 같아요.
      물론 우리도 전력 분석이라든지 집요하게 파고드는게 많이 좋아진 편이지만, 진짜 강팀의 파고들기에는 아직도 당황한 기색이 있달까. ㅠㅠ
      하긴 모든 게 단번에 갖춰지면 V10 따위 껌이겠지만요. ㅋㅋㅋ (요즘 해설자들 왜 이렇게 갸레발 심하네요 ;ㅁ; 메이저리그 가도 좋다는 둥 ㅠㅠㅠ 그러니 망하지 않습니까;) 그럴 리가 없으니 인생이 드라마틱한 듯.

      저도 요즘 곤조 보면 중압감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게 느껴져요. 머리로 오는 위협적인 견제구 두번을 잘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부담이 없을 리가 없었죠. ...참 이번 삼성 3연전 끝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습니다.

      살짝 긴장한 상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긴장은 아무래도 스태미너를 소모하게 만드는 것이라. ㅠㅠ 체력 약한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강철 체력도 몇 있었지만 연승 행진하다가 그마저도 소진한 모양입니다. 우려가 너무 현실화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계는 못 봤는데; 양선생은 그런 부분은 꽤 주기적으로 하는 편 같아요. 저도 불펜 키퍼 하는 중에도 밸런스 훈련하는 선수들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D
      막간에 한번이라도 더 준비하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깔 수도 없고, 당장은 못해도 한번 더 기대하게 되죠. +_+

  4. 비밀방문자 2009/08/14 13:15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채니 2009/08/15 21:28 # M/D Permalink

      저도 야구장에서는 그래도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돌아와서 집에서 좀 눈물이. ;ㅁ; 글 쓰다가,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남을 수밖에 없는 속상함에 센치해졌는데 님께도 전해졌나 봅니다.

      사실 오늘 같은 경기가 별로였고 ㅎㅎ (그래도 얻어맞으면서도 전력은 나름 고스란히 보존;) 13일의 야구는 참 괜찮았던 것 같아요. 지는 경기 보면서도 웃고 나올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죠. 요즘은 안 되어도 참 열심히 하니까.

      대진성의 목표대로 올해 안에 100승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지쳐보이는데 다들 힘내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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